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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집, 2018 전 세계 팝앨범 중 랭킹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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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이 뽑은 ‘2018 최고의 팝 앨범 20’과 ‘최고의 노래 50’에 선정됐다.

14일 롤링스톤의 연말 결산에서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최고의 팝 앨범 20’ 1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발매된 이 앨범은 K팝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K팝의 기존 전형을 깨고 새로운 영역을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또 롤링스톤은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페이크 러브’를 ‘최고의 노래 50’ 중 38위로 꼽았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0위를 차지,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을 세운 곡이다. 최근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4억뷰를 넘겼다.

롤링스톤은 ‘페이크 러브’에 대해 “대부분의 노랫말이 한국어로 돼 있지만 미국 팝 시장의 언어 장벽을 뚫고 K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한편 롤링스톤은 올해 최고의 팝 앨범으로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출신 카밀라 카베요(21)의 앨범 ‘카밀라’를 선정했다. 이 앨범 수록곡 ‘하바나’는 해외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최고의 노래로는 캐나다 R&B 가수 드레이크(22)의 ‘인 마이 필링스’를 선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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