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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 재혼’ 의식했나..SNS 활동 멈춘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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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재혼과 임신 소식을 알린 후 전 아내 송혜교의 동향도 관심을 끌고 있다.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은 2일(한국시간) 오전 현재까지 아무런 피드도, 스토리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1월 28일 이후 SNS 활동을 멈춘 상태.

송혜교의 최근 SNS 게시물은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의 화보 사진들이었다. 송혜교는 최근 SNS 게시물을 올렸던 기간이 짧게는 보통 1일에서 이틀, 길어야 나흘 정도까지였다.

그는 길면 한 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새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지만 드문 경우이며, 피드와 상관없이 적어도 이틀 안에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안에 게시물이 사라지는 기능)를 올리며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그런 그가 SNS 활동을 멈춘 것에 대해 일각에선 전 남편인 송중기의 화제성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냔 추측을 하고 있다. 송중기가 지난달 30일 “날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라며 혼인신고와 재혼 사실을 밝히며 “우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며 아내의 임신 사실도 전한 것의 여파를 송혜교가 받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송혜교는 이미 지난해 12월 송중기와 케이티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지인의 사진전을 응원하는가 하면, 자신의 복귀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를 홍보하기 위해 피드를 올렸지만 이마저도 대중의 주목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그래서일까. ‘더 글로리’ 홍보를 할 시기도 아닌 지금 송혜교가 굳이 SNS 활동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다른 광고 활동 차 SNS를 할 수야 있겠는데, 자꾸 전 남편과의 이슈에 얽혀들어가고 싶지 않은 마음도 클 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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