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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항공기 좌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올해 가을 한국행 항공권 가격이 때아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추석 앞두고 한국행 항공료 ‘들썩들썩’

여행 수요 대비 공급 딸려…가을 항공권 1,500달러까지 여행사 도움 받을 것 권고, 소비자들 선구매 패턴 뚜렷 지난해 9월 한국을 다녀 온 한인타운에 사는 이모씨는 올해 다시 가을에 한국행 항공권을 구입하려다 깜짝 놀랐다. 지난해 8월에만 해도 1,300달러를 넘지 않았던 한국행 왕복 항공권이 6월 초인데도 벌써 1,300달러를 훌쩍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씨는 “항공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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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서인 공원국을 이끌고 있는 수장인 한인 지미 김 공원국장. [박상혁 기자]

‘LA 공원국 통솔 한인 2세’

직원 8천여명 거느린 LA 시정부 3대 기구 지미 김 국장 고속승진, 입지전적 스토리 화제 LA 시정부에서 LA 경찰국(LAPD)과 LA 소방국(LAFD)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인 LA시 레크리에이션 및 공원국(Department of Recreation and Parks)을 총괄하는 수장으로 한인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인공은 올해 46세의 한인 2세 지미 김 국장(General Manager)이다. LA시 ...
1일 휴스턴 연방 법원 앞에서 이민 권익단체 관계자들이 한글로 “지켜야 합니다”라고 쓰인 팻말 등을 들고 DACA 프로그램 복원과 이민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로이터]

DACA 프로그램 위헌소송 재심리 개시

텍사스주 연방 법원서 60만여 명 수혜자 운명 연방 대법원서 갈릴 듯…이민단체들 ‘복원’ 촉구 한인 수천명을 포함한 60만여 명의 불법체류 신분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들의 운명을 가를 법적 싸움이 재개됐다. 1일 휴스턴 소재 연방 법원 텍사스지법은 지난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개정한 DACA 프로그램에 대한 위헌 소송 심리를 개시했다. 지난해 10월 연방 ...
“날씨 왜 이래”…‘준 글룸’(June gloom) 언제까지?

“날씨 왜 이래”…‘준 글룸’(June gloom) 언제까지?

흐리고 평균기온 낮아 일교차에 건강 유의해야 남가주 전역에 ‘메이 그레이’(May Gray)에 이어 6월에도 ‘준 글룸’(June Gloom) 현상이 이어지면서 흐린 날이 많이 지속되고 기온도 예년에 비해 낮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국립기상청 관계자는 6월에도 잿빛 하늘을 의미하는 ‘준 글룸’ 현상에 의한 흐린 날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5월에도 회색빛 ...
지난달 15일 글렌데일시를 찾은 학교법인 남성·국성학원의 최정욱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소녀상에 설치할‘평화의 기념비’ 한글 동판을 글렌데일 시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남성·국성학원 제공]

한국 학생들 정성 ‘소녀상 감사 동판’

부산 5개 학교 성금으로 ‘평화의 기념비’ 한글 제작 글렌데일 시 찾아 전달 한국 초·중·교 학생들이 모은 정성이 미 주류사회에 닿았다. 부산 지역의 5개 학교 학생들이 해외 최초로 소녀상을 건립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보존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글렌데일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녀상 ‘평화의 기념비’를 한글 동판으로 제작해 기증한 것이다. 이같은 일에 ...
박계영 UCLA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코리안 아메리칸학 석좌교수가 연구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인터뷰] “코리안 아메리칸학 연구 활성화에 최선”

박계영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석좌교수 UCLA 제리 강 교수 이어 2대 부임해 활약, 한인사회 학문적 연구 석좌교수직 유일무이 “코리안 아메리칸학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특별한 석좌교수직을 맡아 매우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미국의 최고의 공립대학으로 손꼽히는 UCLA에서 제2대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석좌교수’로 임명돼 활약하고 있는 박계영 UCLA 교수는 석좌교수직을 맡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5년의 ...
30일 일미박물관에서 캐런 우메모토(왼쪽부터) UCLA 아시안 아메리칸 연구센터 소장, 빌 후지오카 일미박물관 이사회 의장, 나탈리 마수오카 UCLA 부교수, 네이든 챈 로욜라 대학 조교수, 트래비스 키요타 이스트웨스트 뱅크 부사장, 아길라 소리아노 필리핀 노동자센터 사무국장이 아시안 유권자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석인희 기자]

“선거구 재조정으로 아시안 유권자 영향력 높여야”

UCLA·로욜라대 미래전략 분석 보고서 “세 번째 큰 인종그룹… 보팅파워는 부족, 인종 아우를 수 있는 아시안 후보 필요” LA 지역에서 한인들을 비롯한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투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선거구 구획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 보고서가 발표됐다. ‘LA 지역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의 영향력과 향후 대책에 대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분석 보고서가 30일 ...
한인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30일 LA 한인타운 다울정 앞에서 올해 미주체전 성화 봉송 및 LA 선수단 발대식을 갖고 대회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홍정수 LA 체육회장,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 곽우천 미주체전 조직위 공동위원장. [박상혁 기자]

4년만의 미주체전 ‘최대 규모 스포츠 축제’로

32개 지역 4,500명 참가 내달 23~25일 뉴욕서 LA 출정식·성화 출발 “역대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미주 한인 스포츠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미주 전역 각지의 한인 스포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림픽처럼 경기를 펼치며 한인사회 스포츠 발전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교류하는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이 이제 3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대회를 ...
LA에서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세 부과 대상으로 제시된 한인타운 인근 10번 프리웨이에 차량들이 밀리는 모습. [박상혁 기자]

타운 통과 10번 등 ‘Fwy 진입료’ 추진

LA메트로 ‘혼잡세’ 부과, 밸리·캐년 도로 등 포함 빠르면 내년 초 현실화 LA시의 다운타운 지역과 한인타운 인근의 도심 프리웨이 진입에 ‘교통 혼잡세’를 부과하는 유료 통행료 신설 방안이 현실화되고 있다. 30일 LA타임스는 LA에서도 도심 혼잡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LA 카운티 메트로교통국(MTA)이 이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는 오랜 연구 결과를 올 여름 발표할 ...
한인 단체들 연합 ‘순국장병 추모’

한인 단체들 연합 ‘순국장병 추모’

국가를 위해 싸우다 순국한 장병들을 기리는 29일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6.25 기념사업회, 6.25 참전유공자회, 월남전 참전자회 CA지회, 육군협회미국지부등 한인 연합단체들은 이날 할리웃힐스 포레스터론에서 열린 메모리얼데이 기념식에 참가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 향군 단체 관계자들이 전몰 장병들을 추모하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 박상혁 기자] ...
경기 침체로 해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실직이 될 경우에 대비한 준비를 미리 하는 것이 좋다. [로이터]

늘어나는 정리해고…갑작스런 실직 준비는?

소비자 정보 경기 침체 가시화로 증가, 지출 줄이고 부채 계획…페이먼트 순서 파악 필요 경기 침체 가시화에 주류 산업계는 물론 한인 비지니스에서도 정리 해고가 늘어나고 있다. 갑작스런 실직을 당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알아보자. ■침착하기 정리 해고를 당했을 때 가장 먼저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 현 시점과 ...
LA에서 출발한지 84일 만인 한국시간 27일 오전 한국 입국신고 기착지 통영에 입항한 남진우(오른쪽) 선장과 유도열 대원이 태극기를 들고 마침내 한국땅에 도착했음을 알리고 있다. [연합]

LA 출항 84일… 마침내 모국 땅을 밟다

본보 후원 태평양 횡단 요트 원정대 쾌거 이민 120주년 기념 항해 남진우·유도열 대원 연료 소진·악천후 난관 뚫고 통영항에 기항…동포청 개소식 맞춰 6월4일 인천 도착 예정 LA에서 하와이를 거쳐 인천 제물포항까지 이민 120주년 기념 담대한 태평양 요트 횡단에 나선 원정대가 9,200여 마일의 지난한 여정 끝에 한국땅에 발을 디뎠다. 지난 3월4일 LA ...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의원

미셸 박‘아시안 인종차별 규탄’주도

연방하원 초당적 발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미 전역에서 급증해 온 한인 등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와 인종차별에 대처하기 위해 연방의회 차원에서 아시안 대상 증오 폭력 및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미셸 박 스틸 의원 주도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공화)은 케이티 포터 연방하원의원(민주), 척 그래슬리 연방상원의원(공화) 등과 함께 공동으로 팬데믹 ...
LA를 찾는 국내 및 외국인 방문객들이 다시 크게 늘면서 올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LA 국제공항탐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이 붐비는 모습. [박상혁 기자]

LA에 관광객들이 돌아온다

지난해 4,620만 명 방문 팬데믹 이전 91% 회복 국가별 방문객 한국 6위 LA에 관광객이 돌아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을 포함한 LA 방문객 수가 증가해 코로나19 팬데믹 전의 91%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회복세는 이어져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LA시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LA를 찾은 방문객수는 ...
‘자산 $205억’뱅크오브호프 전국 랭킹‘껑충’

‘자산 $205억’뱅크오브호프 전국 랭킹‘껑충’

4,300개 전국 상업은행 중 84위로 도약 한미 $74억 173위로… 한인 은행들 상승세 한인 은행들이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집계하는 전국 은행 자산 순위서 1분기에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한인 은행 최초로 자산 200억 달러를 돌파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미국 전체 은행들 가운데 자산 순위 84위까지 뛰어오르는 도약을 보였다. 이는 올들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주류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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