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미국/국제

국무부 “아시아 국가들과 중거리 미사일 배치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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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가 결정할 것”

【AP/뉴시스】지난 3월 독일 뒤셀도르프 축제에 등장한 풍자 모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찢은 모습이다.

국무부가 13일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중거리미사일 배치를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앤드리아 톰프슨 국무부 군축·국제안보담당 차관은 이날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각국 정부가 미사일 보유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장관도 지난 4일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협의 하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거리미사일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아시아중거리 미사일 배치 구상은 냉전 종식의 상징이었던 중거리핵전력조약(INF) 붕괴 이후 러시아를 겨냥한 조치다. 한국은 일본 및 호주와 함께 중거리미사일 배치 주요 후보지로 꼽힌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러시아 북부 군 실험장 미사일 엔진 폭발사고 역시 INF 붕괴 이후 군비경쟁 및 신냉전 체제 재현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발생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12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러시아에서 일어난 실패한 미사일 폭발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우리는 유사하지만 보다 발전된 기술을 갖고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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