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미국/국제

멜라니아 “미투 고발자들 ‘확실한 증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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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발언 반영한 것으로 분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과 관련해 “여성들을 지지하지만 고발자들은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 멜라니아 여사는 10일(현지시간) ABC뉴스와의 통화에서 “그저 누군가에게 ‘나는 성폭행을 당했다’ 혹은 ‘당신이 그랬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종종 언론은 과도하며, 어떤 이야기를 그려내는 방식이 옳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미투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여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남성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인준 과정에서 그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갈등을 빚은 후에 나온 것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은 멜라니아 여사의 발언이 남편의 감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버노 사태에 대해 “미국의 젊은 남성들에게 매우 무서운 시기”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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