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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살충제 클로피리포스 내년부터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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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지난 2014년 8월29일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한 저장소에 새로 수확한 포도들이 쌓여 있다. 미 환경보호청(EPA)은 지난 7월18일 살충제 클로피리포스가 어린이들의 뇌손상을 유발한다며 사용을 금지시켜달라는 환경단체들의 청원을 기각했지만 캘리포니아주는 9일 내년 2월6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전지역에서 클로피리포스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주가 내년부터 어린이들의 뇌손상과 관련된, 인기 높은 살충제 클로피리포스(chlorpyrifos)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캘리포니아주 환경 관리들이 9일 밝혔다.

클로피리포스 제조사와의 합의에 따라 내년 2월6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이 살충제는 판매가 금지된다.

그러나 이미 클로피리포스를 구매한 농부들의 경우 2020년 말까지는 사용이 허용된다.

환경단체들은 클로피리포스가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며 이의 사용을 금지시켜줄 것을 연방정부에도 청원했지만 환경보호청(EPA)은 지난 7월18일 이를 기각했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가 이의 판매를 금지시킨 것이다.

클로피리포스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농사를 짓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알파파와 아몬드, 감귤, 면화, 포도, 호두 등을 포함해 많은 작물들의 살충제로 사용돼 왔다.

캘리포니아주 규제 당국은 클로피리포스가 뇌감손(brain impairment)을 포함해 어린이들의 건강 결함들에 관련이 돼 있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클로피리포스 제조사에 보다 안전한 대체품 개발을 도울 수 있도록 500만 달러(약 60억원)의 예산을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피리포스 제조사인 코르테바 어그리사이언스는 (클로피리포스 사용으로)영향을 받은 농부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합의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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