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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사무실서 흉기 난동…최소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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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주도 탤러해시의 한 건축자재 회사에서 11일 아침 한 용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최소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탤러해시 경찰국은 온라인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아침 도심 산업구역에서 흉기 사건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여러 명이 자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CNN방송은 경찰이 흉기 난동 용의자를 검거해 구금한 상태라고 전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탤러해시 메모리얼 헬스케어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P는 그러나 부상자 한 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사건은 주택·상업용 건물에 문·창틀 등 건축자재를 공급하는 회사 사무실에서 일어났다. 흉기 난동 용의자가 이 회사 직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난동에 사용된 흉기가 어떤 종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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