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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틀연속 지진 사망자 1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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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AP/뉴시스】22일(현지시간) 필리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마닐라 북쪽 팜팡가 포락 타운의 한 상가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일부 주민들이 건물 붕괴로 숨지는 등 최소 8명이 사망했으며 공항 터미널이 파손되고 최소 1개 주에서 전기가 끊겼다고 필리핀 관리들이 밝혔다. 2019.04.23.

필리핀에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연속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6명이상으로 늘어났다.

24일 CNN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14명이 실종됐고, 8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0여개의 건물들이 지진으로 파손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공급이 중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에서 이틀 연속으로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지난 23일 필리핀 중부 지역에서 규모 6.4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필리핀 북부 로손섬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23일 지진은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사마르 섬 투투비간으로부터 동쪽으로 13㎞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비교적 깊은 54㎞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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