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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성폭력혐의 기소 산부인과 의사 조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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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가 캠퍼스 보건소에서 근무하면서 2명의 여학생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인 제임스 메이슨 힙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UCLA는 지난 2017년 힙스에 대한 신고가 처음 접수됐으나 사유를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 힙스를 휴직 처리했습니다.

이에 대해 UCLA는 당시 정확한 조사에 착수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며  의사에게 부적절한 대우를 받은 학생과 환자의 증언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힙스는 1983부터 2010년까지 UCLA 학교 보건소에서 파트타임 의사로 근무했으며, 1988년부터 2018년까지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에서 진료 스텝으로 근무했습니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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