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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LA카운티등 7개 카운티에 술집 영업중단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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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주지사, 아직 행정명령 완화하기 일러 – 라디오 서울

개빈 뉴섬 주지사가  28일 엘에이 카운티를 비롯해 가주내 7 카운티에  술집 영업을 중단토록  명령했습니다

경제 재개후 최근 가주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것입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일요일인 어제  엘에이 카운티와  프레스노 , 임페리얼, 컨, 킹스, 산 후아퀸 , 툴레어 카운티등 가주내 7개 카운티에  술집 영업을 중단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리버 사이드와 , 샌 버나디노, 산타 바바라, 산타 클라라, 벤츄라, 콘트라 코스타, 새크라멘토 , 스태니슬로스등 8개 카운티에는 술집 영업을 중단하도록 권고조처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에 술집 운영이 재개된것은 지난 19일부텁니다

주지사의 이같은 조처는 경제 재개후 남가주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것입니다

주지사는 어제 성명에서 가주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더 심화되고 있다며,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화되는 카운티에서 경제 활동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술집 운영 중단 명령은   일일 코로나 19 확진자수와 사망자수 통계를 근거로 내려졌으며 , 중단조처를 받은 카운티는   14일이상 주정부의 관찰 대상 명단에 올라있던 지역입니다

주정부는 술집은 ‘ 사람들이 어울리는 장소이고, 음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기 어려운 데다, 술집안이 소란스러워 목소리를 높이게 되면서, 바이러스 감염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주에서는 지난 메모리얼 연휴이후  모임이 늘어나고, 식당과 피트니스 센터, 미장원등이 차례로 영업을 재개하면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났으며, 특히 젊은층 사이에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에릭 가세티 엘에이 시장은  트윗을 통해 뉴섬 주지사의 조처를 전폭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주뿐만 아니라 타주에서도 신규 환자가 치솟으면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속속 경제 재개 계획을 중단하거나 후퇴시켰습니다.

텍사스·플로리다주가 지난 26일 술집 문을 닫은데 이어  27일에는 워싱턴주가 경제 재가동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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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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