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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재조정 독립 위원회 구성안 엘에이 시의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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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정부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구성안이 오늘 (29일 ) 엘에이 시의회 본회의 표결에서 통과돼, 내년 선거에서 주민 발의안에 붙여지게 됐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LA 시의회에서 시 정치인들이 임명에 관여하지 않는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구성안을 29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시의회 본회의에서 승인을 받으면서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구성안은 내년 11월 선거에서 주민발의안에 붙여져 유권자들이 결정하게 됩니다.

10년마다 한 번씩 이뤄지는 선거구 재조정을 담당하는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는 그동안 LA 시의원들이 지명해 인준절차를 거친 커미셔너로 구성돼 왔습니다.
시정치인들이 위원회 구성에 참여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가 시의원과 현직 정치인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유출돼 파문을 일으킨 누리 마티네즈 전 엘에이 시의장과 길 세디요, 케빈 드 레온 시의원의 녹취록을 통해 선거구 재조정에서 일부 시의원들이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드러난바 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방식은 16명의 정식 커미셔너와 4명의 임시 커미셔너를 공개 지원받아 선발을 통해 뽑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 접수는 시 서기실이, 선발 과정은 시 윤리위원회가 관할할 예정이며, 선발 과정에 대중의 의견수렴 절차가 포함됩니다
커미셔너 선발과정에서 지리적 요건과 다양성등이 모두 복합적으로 검토됩니다
커미셔너 임기는 10년이며 임기가 끝난후 4년동안은 공직에 출마하거나 시정부직에서 근무할수 없습니다
폴 크레코리안 엘에이 시의장은 이날 시의회 승인으로 엘에이 시 역사상 처음으로 선거구 재조정이 시의회 손을 벗어나, 투명하고 독립적인 절차를 거쳐 커미셔너들에게 옮겨질수 있게 됐다며 내년 11월에는 주민 발의안 선거를 통해 시의회에서 진정으로 독립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탄생을 볼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독립적 선거구 재조정위원회 구성은 과거 한인타운이 4개로 쪼개지는 불이익을 얻었던 한인 커뮤니티처럼 같이 소수계 커뮤니티에는 희소식입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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