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매일 등교전 QR 코드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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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대면수업 개시 안전지침 공개

일부 초등학교들 오늘 오픈

대부분은 내주에, 학교 복귀 전 코로나 검사… 매주 후속 검사

책상 사이 6피트·마스크 필수·교실 내 일방통행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년 넘게 폐쇄됐던 LA 통합교육구 소속 학교들이 13일부터 일부 킨더가든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LA 한인타운 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은 다음주부터 문을 연다. 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오는 26일부터 대면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당수의 학부모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인해 자녀들의 온라인 수업을 선택한 가운데 LA통합교육구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점진적으로 대면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12일 구체적인 학교 내 안전 지침을 공개했다. 다음은 LA 교육구 학교 재학생들이 언제, 어떻게 등교할 수 있는지, 학교에서 지켜야 할 코로나19 관련 안전 규정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풀이한 일문일답이다.

-언제부터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나

▲LA 통합교육구는 61개의 초등학교와 11개의 조기교육 센터를 시작으로 대면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72개 학교 소속 킨더가든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13일부터 학교로 돌아올 수 있고, 나머지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은 오는 19일 또는 20일부터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4월26일부터 학생들의 대면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 꼴로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학교 내 안전지침은

▲모든 교실 내 책상 사이 거리는 6피트이다. 학생 및 교직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이다. 학교 캠퍼스에 공기 필터 설치와 손 세정제 스테이션 추가 등의 조치도 이뤄졌다.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캠퍼스 스크리닝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받기 위해 학교로 돌아오기 이전에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며, 매주 학교에서 후속 검사가 실시된다. 학생들은 매일 등교 전에 ‘데일리패스(Daily Pas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증상이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백신 접종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

▲LA통합교육구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한 전용 백신 클리닉은 사우스 LA 지역 워싱턴 프리페러토리 고교(Washington Preparatory High School)와 LA 지역의 링컨 고교(Lincoln High School)에 마련된다. 헌팅턴 팍에 위치한 게이지 중학교(Gage Middle School)에서도 백신 클리닉이 오는 16일 문을 열 예정이다. 모든 교사와 교직원들은 학교 캠퍼스로 돌아가기 전에 백신 접종을 끝마쳐야 한다.

<한국일보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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