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신축 주택, 바이어 유치 위해 인센티브 제공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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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택시장의 열기가 식으면서, 신축 주택의 바이어들에게 할인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개발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바이어들을 유치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새로 지은 주택을 매매하면서  클로징 비용을 부담하거나, 주택가격을 내리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

엘에이의 밸리 빌리지 네이버후드의 개발프로젝트인 ‘갤러리’의 경우, 개발업자가 에스크로에 들어가는 바이어들에게 미니 쿠퍼 자동차의 리스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오퍼를 넣기도 했습니다

전국 부동산 여론조사를 토대로 볼 때  오름세를 보이던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다시 내려가면서, 주춤하던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업계가 숨을 돌리고 있지만, 바이어 마켓으로의  전환 추세는 역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잔 번스 부동산 컨설팅 회사 조사결과, 지난달 전국의 부동산 개발업자중 23퍼센트가 신규 주택의 리스팅 가격을 내렸거나, 마루 바닥 업그레이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년 전 리스팅 가격을 내린 개발업자가 4퍼센트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지만,  전달인 11월의  27퍼센트보다는 줄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 사이,  남가주 신규주택 매매는 2.5퍼센트 하락했습니다

개발업자들은 매매성사를 위해 주택가를 내리기 보다 주택 업그레이드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비싼 가격으로  계약한 다른  바이어들의 계약파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개발업자들은 그러나 성수기인  봄철이 곧 다가오면서, 이자율이 소폭 하락한데 힙입어 주택시장이 지난해 하반기의 부진을 떨쳐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 년새  신축주택 건설이 붐을 이루면서, 주택 시장의 과잉공급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활황세인 고용시장과 밀레니얼들이 새로운 바이어로  주택 시장에 밀려올 것이라는 점을 들어 주택 시세는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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