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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DMV’ … 이번에는 수 만명 운전면허 갱신안돼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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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result for DMV 사진 연합

<LA한국일보 자료사진>

터무니없이 긴 대기시간 등으로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는 주 차량 등록국, DMV의 실수로 이번에는 수 만명이 제때 운전면허를 갱신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캘리포니아  DMV 에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조기 신청했던  운전자 수 만명이 면허 갱신이 되지 않아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리얼 아이디 발급 등으로  업무량이 폭주해  민원처리의 적체가  심화되자,  주 차량국은 지난해 가을부터 운전자들에게 서신을 보내, 면허 만기가  닥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미리 갱신을 신청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운전면허 만료일이 아직120일에서 150일이 남아있는 운전자들에게 갱신 신청을 서두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DMV 시스템이  운전면허 만료일 115일 전부터  운전면허 갱신 비용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DMV 로부터 갱신통보를 받고 일찌감치 갱신 비용을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보낸 운전자들은 돈은 냈는데,  막상  0면허는 갱신되지 않아,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신청당시 온라인상에서는 분명  갱신 비용 처리가 된 것으로 보였으나, 막상 DMV 사이트에는 갱신신청 기록이 누락됐다고 합니다.

갱신 비용은 한참 전에 냈는데, 운전면허 갱신이 되지않고 있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무더기로 제기되자 내사에 들어간 차량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사이,  갱신 통보를 받은 운전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자는 수 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결국 DMV 권고에 따라 갱신 신청을 서두른 주민일수록 운전 면허기간이 만료된 뒤까지 면허가 갱신되지 않아, 면허 갱신 절차를 뒤늦게 다시 밟아야 하게 된 것입니다.

긴 대기시간과 유권자 등록 오류 등 DMV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면서  개빈 뉴섬  주지사는 취임 직후 DMV 개혁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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