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코로나 19에 늘어나는 가정폭력 어떻게 대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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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정폭력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스테이 엣 홈 행정명령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재정적 어려움으로 빚어지는 갈등으로   가정폭력 사건도 증가하면서, 또 다른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 준현 기잡니다.

 

21일   가정폭력을 방지하고 어려움에 처한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 KACIE의  웨비나에서 아시안 주민들의 가정 폭력 문제 접근방식을  짚어보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줬습니다.

이날 웨비나에는 이브 쉬디 LA 카운티 보건국의 가정폭력방지 디렉터, 샤넬 스미스 LA 시의회의  퍼블릭 세이프티 디렉터, 데브라 서 패시픽 아시안 패밀리 디렉터 등이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늘어나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고충과  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인종별로 겪는 문화적 차이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많은 공공기관들이 문을 닫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정폭력에 관한 상담소나 기관들이 열었는지에 대한 정보조차 알기 어려운 상태로 웨비나에서 지적됐습니다.

상담과 신고 기관에 관한 정보를 알기만 해도 25%나 더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를 감안할때 행정명령이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더 궁지로 몰아넣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피해자 구제를 위해서는 그만큼 상담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LA시정부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동안 마켓이나 그랩 앤 고 음식 도시락 시설을 방문해  전단지를 배포하고  가정폭력 리소스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알리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브 쉬디 엘에이 카운티 보건국 가정 폭력 방지 디렉터는 코로나 19 기간에도 모든 기관들이 오픈되 있으며 전화 800-978-6300 또는 211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언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911에 전화 또는 문자로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가주의 아시안 비율은 15%지만,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에 참여하거나  가정 폭력피해를 신고하는  아시안의 비율은 전체의 3%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집안 문제를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아하는 문화적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데브라 서 패시픽 아시안 패밀리 디렉터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아시아인들의 가정폭력 상담 전화 건수는 오히려 줄었음을 지적하며, 아직 늦지 않았다며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청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컷)

전화 800-339-3940을 통해 아시안 언어로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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