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일) 아침,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강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루면서, 엘에이 한인 타운에도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졌습니다
오늘 (2일) 아침 한인 타운 코리아 타운 플라자에서 열린 단체 응원전에 모인 한인들은 꿈같은 16강 진출에 감격의 함성을 내질렀습니다
이 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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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 후반전 골 들어갈때 관객들 함성)
2일 아침 7시 코리아 타운 플라자 실내 3층에 복도 중앙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앞에 3백여명이 빼꼭이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전 헤더 헌트 엘에이 시 10지구 의원 사무실에서 제공한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단체 응원전에 함께 모인 한인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16강 진출에 대한 실날같은 희망을 안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한국이 0-1로 뒤지던 전반 27분, 균형을 맞추는 동점 골을 터뜨려 2-1 대역전극의 발판을 놓자 코리아 타운 플라자에 모여앉은 한인들은 기쁨의 함성을 내질렀습니다
(컷 전반전 골 들어갈 때 관객들 함성)
후반 46분 황희찬이 기적적인 승리의 골을 넣어 역전승을 일구자 한인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기쁨이 함성을 내지르면서 코리아 타운 플라자안은 떠나갈듯했습니다
(컷 싸이 챔피언 노래와 함성소리 )
(컷 숙취 때문에 힘들었는데 너무 좋아요)
(컷 너무 기쁘그요 16강 가서 이겨주세요)
(컷 축구 잘 모르는데 이겨서 좋아요)
(컷 이렇게 16강 가게되서 너무 좋아요 )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극적인 승리로 16강 진출이라는 감격에 겨워 코리아 타운 플라자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엘에이 한인회는 래플 추첨을 통해 라면 박스를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땡스기빙데이였던 지난 24일 우르과이 팀 1차전 단체 응원전을 주최한데 이어 이번에 2차로 한국과 포르투갈전 단체 응원전을 마련한 엘에이 한인회의 제임스 안 회장은 지난번 응원전에서는 무승부로 끝나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 극적인 승리를 거둬 , 주최하는 입장에서도 너무 기쁘고 보람된다고 밝혔습니다
(컷 핸드폰을 보고게셨던 분은 한 분도 안계셨어요)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경기는 오는 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이끄는 강호 브라질과 맞붙게됩니다.
이 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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