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한인 시니어층도 이제는 ‘ 줌’ 해볼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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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더믹속 폭넓게 보급되고 있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이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이제 젊은층은 물론 시니어층의 일상생활로도 파고 들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코로나 팬더믹이 장기화되면서,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온라인 화상회의 ‘줌’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 드물정도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팬더믹 초반 재택 근무에 들어간 직장인들의 원격회의용 혹은 자녀들의 온라인 수업용으로 사용이 늘어나더니, 이제는 웨비나와 한인들의 각종 단체 활동, 친목 모임용으로까지 폭넓게 활용되면서, 시니어층에까지 깊숙히 파고 드는 추셉니다.

남문기 뉴스타 부동산 회장이 총회장을 맡고 있는 미주 한인회장 협회에서는 지난 17일, 줌을 통해 임시총회를 개최했는데, 처음에는 줌 미팅에 대해 반신 반의했다고 합니다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미주 한인회장 협회장들은 디지털 세대가 아닌 아날로그 세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더믹속에 대면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화상을 통해서라도 서로 만나고자 하는 열정으로 164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현재 간암 투병을 위해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남문기 미주 한인회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회원들을 만나 반갑다, 최근 이뤄낸 선천적 복수 국적 헌법 불일치 판결이 국회 입법을 통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해달라고 한인회장들에게 당부했습니다 .
지난 20일에는 통일 교육 위원 엘에이 협의회의 연례 교육이 줌으로 실시됐는데, 회원 상당수가 올드 타이머여서, 처음에는 제대로 이뤄질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으나, 막상 시작해보니 할만하다, 생각보다 쉽더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순희 통일 교육위원 엘에이 협의회장입니다
(컷)
이날 참석한 회원중 상당수가 줌을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어, 교육이 열리기 전날 시범으로 원격회의를 열었는데, 찬찬히 설명을 따라듣고 원격 회의 참여에 성공한 회원들의 반응은 재미있다, 요즈음 팬더믹때문에 사람 만나는 일도 드물어 울적했는데, 화상으로라도 서로 얼굴을 보고 안부를 물으니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말로만 듣던 ‘ 줌’을 직접 해보니 할만하고 앞으로 친목 모임에도 줌을 활용해야 겠다는 시니어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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