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주지사가 오늘(어제) 멕시코 국경 장벽에 대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고 밝힌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하비에 베세라 주 검찰 총장과 오늘(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산이었던 66억달러를 끌어오려는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에는 현재 산불로 인한 재난 사태로 연방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것이 진짜 국가 비상사태라고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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