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 13개의 낙태권 보호와 생식건강 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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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주지사가 오늘 (어제)  가주를 비롯한 타주 여성들의 낙태권리를  강화하고 생식건강 서비스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13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은 기잡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27일 가주를 비롯한 타주 여성들의 낙태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시술 제공자의 증원, 환자와 진료소의 경제적 지원등을 담은 13개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해당 법안에 소요되는 예산은 이미 지난 6월에 예산에 반영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에 책정된 예산에는 여성 생식기 건강 케어 서비스와 아웃리치에 새롭게 2억 달러의 예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명된 법안들을 살펴보면   SB 1142 는 주 정부의  낙태 서비스 웹사이트를 개설한다는 내용으로    가주와 타주에서 낙태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와 리소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AB 2205 는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소속된   의료보험사들이  낙태 프리미엄으로 받은 금액과  금액중 얼마가 낙태시술에 사용되었지에 관해 투명하게 하자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AB 2586 은 CA 리프로덕티브 저스티스 앤 프리덤 펀드를 마련해  경제적으로 힘든 커뮤니티들에서 낙태시술 케어를 비롯해 성 건강 교육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AB 1918 는 CA 리프로덕치브 헬스 스컬러십 콜프스를 출범해 가주 빈곤지역에서  생식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헬스케어 전문의들을 훈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SB 1375 는 의사의 감독없이 임신 3개월인 임산부가 훈련된 너스 프랙티셔너로부터 낙태시술을 받을수 있다는 내용용입니다

SB 1245 는 엘에이 카운티내에 생식케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엘에이 카운티 낙태 엑세스 세이프 헤븐 파일럿 프로그램에 2천만 달러의 기금을 배정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AB 2626 은   면허 위원회가 낙태 면허를 소지한 시술자가  낙태 시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면허를 취소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낙태시술을 받는 주민들이 서비스의 비용부담을 완전히 없애는 법안등  가주와 타주  낙태환자들의 경제적, 의료적 부담을 줄이는 법안들이 서명되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낙태를 금지하고 범죄처럼 여기는 주들이 국내에 늘어나고 있다며 가주가 앞장서서 낙태환자들을 보호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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