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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걷기 대회 제5회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이번 토요일 @그리피스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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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의 건강 행사인 제5회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이번 주 토요일 개최됩니다.

올해도 한인 단체들부터 가족, 친지, 직장 등 여러 단위의 한인들의 참여가 예상되면서 커뮤니티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자입니다.

 

제 5회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이번 토요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행사는 창간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일보 미주 본사가 주최하고, 라디오서울이 미디어 후원하며 농심 아메리카의 특별 협찬으로 진행됩니다.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올해로 5회를 맞는 만큼, 단골 참가자들의 기대는 더 큽니다.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토요산악회의 강태화 씨입니다.

<저희가 가는 곳은 험한 코스도 많아요. 여기는 그런것도 없고, 걷기도 쉽고 좋더라구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요. 오랫만에 만난 사람들도 보게되고 반가운 얼굴로 웃으면서 만나니까 좋지요. 기대 많이 해요. >

지난해 산에 오르기 전 스트레칭을 지도했던 LA Runner’s Club은 올해도 준비 운동을 하며 함께 산에 오를 예정입니다.

LA Runner’s Club에 서상호 코치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참여하고, 커뮤니티 봉사를 위해서도 참여하고, 다들 좋았다고 그러죠. 오랫만에 바람도 쐬고, 친구들 만나고, 즐겁게 대화하고…>

주차부터 코스 안내 등을 돕고 산행도 즐기는 봉사단체 파바도 올해 학생들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파바의 제이미 정 씨입니다.

<저희는 남가주 전역에 각 지부가 있는데, 회원들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행사 중 하나에요. 같이 봉사도 하고 같이 걸을 수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굉장히 좋아하구요.>

각 동문회들은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회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돼 매년 빼놓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 김가원 사무총장입니다.

<2-30대 동문도 열명 내외로 올 것같고, 나머지는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게 오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뛰는게 아니고 걷는거여서 체력적으로 무리가 없구요, 그리피스 팍이라 굉장히 공기가 맑고, 굉장히 상쾌하다고 하시더라구요. >

이번 행사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왕복 항공권, Tea 선물세트, 300달러 상당의 천종산삼, 미 서부관광권과 그랜드캐년 여행 상품권 외 여러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반환점에서 반드시 추첨권을 수령해야합니다.

그리피스 팍 산길을 가족끼리, 친구끼리 도란도란 함께 걷는 건강걷기 대회인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에 참가하려면,  이번 주 토요일인 23일 아침 8시 4730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Crystal Springs Dr.)에 있는 그리피스팍 올드 주 피크닉 구역에 집결하면 됩니다.

관련문의는 한국일보 사업국 323-692-2068번으로 하면 됩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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