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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미주 한인회 총연회장 취임식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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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3일  한인 타운내  가든 스윗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남 문기 미주 한인회 총연 총회장은  내분으로 추락한 미주 총연의 위상을 바로 세워,다시  한인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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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뉴스타 부동산 회장이  13일, 28대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13일 저녁 열린 총회장 취임식에는  전국 각지의 한인회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인사 6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2011년 24대 회장 선거 이후,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과 지루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며 분규단체로 전락한  미주총연의 분쟁을 접고 추락한 위상을 세워 다시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각계 각층 멀리서 많이 왔어요, 취임식도 안할려고 했는데 멀리서 많이 왔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잘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골치 아프더라도 화나더라도 즐겁게 하겠습니다 )

앞서 23대 미주 총연회장을 역임했던

남회장은 미주 총연을 다시 존경받고 대표성을 인정받는 단체로 재정비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척전 복수 국적 피해자를 위한 입법활동과

정치력 신장, 차세대 한인 정치인 양성 , 전역 한인회장들과 협력강화 ,SNS를 통한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고 한미 정치인들과 교류 강화를 총연의 사업 목표로 밝혔습니다.

(할일자체가 수백가지, 미주 동포의 권익, 복수 국적자 문제, 해외동포의 권익 향상을 하겠습니다)

수차례의 간암수술등 긴 투병생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타운 홈리스 쉘터 반대시위와 윌셔 주민의회 분리안 저지 캠페인을 잇달아 주도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총연 회장 취임식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뉴스타 부동산의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157명의 장학생에게 14만 달러가 지급됐습니다

올해에는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됐습니다

(컷)

뉴스타 부동산 장학재단은 2001년부터 시작해 지난 18년동안 1750명에게  164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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