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노인센터에서 어제 (지난 9일 ) 메트로등 관계기관을 초청해 시니어층의 공공안전과 더 나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한인타운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놀만디와 올림픽길 버스 배차시간 단축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 메트로측에서는 조셉 폴지아리니 시니어 디렉터등 3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인 시니어 1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공청회에서 메트로 관계자들은 놀만디와 올림픽 길 버스 배차와 운행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시니어층은 평소 버스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이야기했습니다.
한인 시니어들은 ‘요즘처럼 태양이 뜨거울 때 버스 정류장에 의자와 지붕이 있으면 좋겠다. 서서 기다리기 힘들다” “코로나19 이후 없어진 올림픽 길 728번 버스가 다시 운행됐으면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배차시간이 정확해야 한다. 시간 맞춰 나가도 버스가 안 오고 어떤 땐 2 대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서 버스 배차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메트로 관계자들은 “버스기사 부족난이 심각하며 인력충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림픽길 버스 배차시간 조정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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