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본격적인 입시 시즌 .. 이 점은 짚고 넘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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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이터)

대입 지원서 접수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대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지원서 마감을 앞두고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점, 정 연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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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전형인 얼리 디시전과 얼리 액션의 마감일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들이 지원서와 에세이 준비로 한창 바쁠때입니다
얼리는 11월 1일이 지원서 데드라인으로, 얼리 디시전으로 지원할 경우, 정시 레귤러 지원자들보다 합격율면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학교 성적이나 표준 시험등에서 모두 준비가 된 학생들이라면 얼리에 지원해볼것을 전문가들은 권고했습니다
아이비 드림 대표인 이 정석 박삽니다
(컷)( 논 바인딩인 얼리 액션인 경우, 레귤러와 경쟁율면에서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바인딩인 얼리 디시전의 경우 레귤러 지원보다 경쟁율이 훨씬 낮아집니다, 사립대학들이 얼리 디시전으로 신입생의 절반을 뽑는데, 얼리 지원자수가 레귤러 지원자수보다 훨씬 적으니까 그만큼 합격율이 올라가는 것이죠)

UC의 지원서 마감은 11월 30일, 사립대학들은 대부분 이보다 한달 늦은 내년 1월 첫째주에 정시 지원이 마감됩니다
(컷) (사립대학의 장학금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정시지원 마감일보다 마감일이 좀더 빠르다는 것을 유념해야합니다,usc의 경우는 장학생 지원서 마감은 12월 1일이고..)
코로나 팬더믹을 계기로 sat등 표준 시험이 옵션으로 변경되고 고교 gpa 비중이 커지면서 좋은 학군에 다니는 경향이 높은 한인 지원자들이 지난해 입시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 올해에도 이같은 트렌드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원자들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가 갈수록 지원대학수를 늘리고 있는 추세지만, 지원학교가 늘어날수록 서플먼트 에세이등 지원서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대학수를 15개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는 조언입니다.

지원 대학들에 공통으로 제출하는 커먼 앱 에세이는 물론 학교마다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서플먼트 에세이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컷) ( 서플먼트 에세이의 질문에는 왜 우리 학교에 지원하느냐는 항목이 꼭 들어가 있는데, 제대로 된 답을 써내려면 지원학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써야 합니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교사나 카운슬러의 추천서의 중요성을 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립대학의 입시 사정관들은 교사 추천서를 매우 중요시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필수인 고교 카운슬러나 학과목 교사외에 학교밖에서 추천서를 제출하는 것을 옵션으로 허용하는 대학이 많은데,이때 주의할 점은 평이한 추천서는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에, 추천서를 잘 써줄것이라는 확신을 가질때에만 옵션 추천서를 제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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