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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한인 ,,해외계좌 미신고 탈세혐의로 기소,, 밀린 세금과 벌금 폭탄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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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의 한인남성이 세금보고시 해외계좌 미신고로 소득세를 회피한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돼, 밀린 세금과 벌금 폭탄을 맞게 됐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에 거주하는 56살의 민 진규씨가 연방 국세청에 소득세를 보고하면서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 해외에 보유한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을 누락시킨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영주권자인 민씨는 12일 오후 , 1건의 탈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이 공개한 소장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 2016년 irs 에 세금보고를 하면서 , 해외계좌에서 벌어들인 이자 소득, 55만2천여달러를 보고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이자 소득 누락으로 민씨가 포탈한 소득세액은 16만2천여 달러에 달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민씨는 2010년에서 2017년사이,2백36만5천여달러의 이자소득을 누락한 중범 탈세 혐의에 대해 유죄인정을 하기로 법정밖 함의를 봤으며, 합의에 따라, 지난 8년동안에 밀린 57만3천여달러의 세금, 그리고 액수미상의 벌금도 내기로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해외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세청에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숨긴 계좌에 한해 50퍼센트의 벌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민씨는 해외계좌에 천8백만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었던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국세청이 수사를 맡고 있으며, 탈세혐의는 최고 5년의 실형을 받을수 있습니다
민씨는 오는 26일 산타애나 지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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