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에릭 가세티 시장, 어퍼머티브 액션 준비하는 행정명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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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가세티 LA시장이, 노예해방의 날을 맞아 오늘(어제 19일,)  엘에이 시 모든 부서가 시 공무원채용과 교육 등에서 어퍼머티브 액션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라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공립대학교의 입시나 정부 기관에서 고용시  소수인종에게 혜택을 주는 어퍼머티브 액션을 부활시키자는 안건은  최근 가주하원을 통과했으며 이달말 주 상원에서도 인준을 거치면  11월 선거에 주민발의안으로 붙여져 가주 유권자 과반수 표를  얻으면  어퍼머티브 액션이 부활됩니다.

가세티 시장은  어퍼머티브 액션이 통과될 경우를  대비해 , 지금부터 시 부서가  준비에 들어가  11월 선거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시장은 브렌다 쇼킬리 엘에이 시부시장을  어퍼머티브 액션 적용을 준비하는 책임자로 임명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이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만으로 의심돼서 911에 전화하는 것을 불법으로 만드는 법안을 건의하고, 허브 웨슨 시의원은 비폭력적인 경찰 신고에 무장 해체된 경찰을 투입하는 법안을 건의하는 등 LA 시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후 유색인종 차별 금지를 위해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임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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