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엘에이 총 영사관에서 한국학원 정상화 위한 비상 대책 모임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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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국학원 정상화를 위한 범동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어제) 출범했습니다

비상 대책 위원회는 윌셔 초등학교 건물 임대 계약을 철회시키기 위해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이 수연 기자가 전합니다.


윌셔 초등학교 건물 장기 임대를 저지하기 위해, 범동포 비상 대책 위원회가 18일 엘에이 총영사관에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성수 엘에이 한인 상공회의소장이 비대위 위원장을, 엘에이 평통의 에드워드 구 수석 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서영석 엘에이 평통회장과 김무호 옥타 엘에이 지부 회장, 이창엽 글렌데일 시 커미셔너 , 이영송 전 노인센터 회장, 권영신 대한인 국민회 기념재단 회장, 캐롤라인 심 K arc 대표,  정찬용 변호사,민상호 흥사단 미주위원회장등  16명이 비대위를 구성했습니다.

윌셔 초교 건물을 장기 임대하기로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회와 계약한  ‘새 언약 아카데미’ 측에서 한인 사회 의사를 수용해 사 장기 임대 계약을 철회할 의사를 밝힘에 따라, 비대위는 장기 임대 계약금 반환등 임대철회를 위한 실무 처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수 비상대책 위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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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엘에이 평통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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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가 18일 채택한  합의문에 따르면 “새 언약 아카데미” 가 임대계약 철회에 동의할 경우 현 한국학원 이사진은 아무 조건 없이 이를  받아들이고 전원 사퇴할 것, 이사회가 이를 수용할 경우  엘에이 총영사관은 한국 정부에 지원금 재개를 건의하는 한편 현 이사진이 새 이사회 구성 시 요구했던 “현 이사진 1명 잔류, 2명 이사 추천권 보장”과 관련해 비대위의 의견을 따른다는 것이 골잡니다.

현 이사진 용퇴시점과 새이사진 구성 시점 사이의 과도기 기간중에는 당연직 이사가 이사회업무를 잠정대행하고 이사 선출권을 비대위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만약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진이 이 제안을 거부할 경우   주 검찰에 임대안 불승인 요청, 임시 정지 행정 명령인 TRO 추진 등 강경 대책을 불사할 계획입니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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