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조카 총격 살해 한인여성 35년에서 종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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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를 살해한 66세 한인 여성에게 오늘(어제) 35년에서 최대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배은수 씨는 지난해 1월 10일, 브레아에서 당시 40세의 조카 제니퍼 이 씨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10월, 배 씨는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배 씨는 당시 가족 모임 중, 브레아의 400 노스 탠저린 플레이스에 위치한 주택의 드라이브 웨이에서 이 씨를 향해 수 차례 총격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검찰은 살해 동기가 공개되지 않았다며, 갈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배 씨에게는 최대 50년 형에서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었지만, 배 씨의 변호사는 배 씨가 유죄를 인정하고, 그녀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기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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