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치솟는 집값에 MZ 세대의 대안은 A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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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이터)

가주의 치솟는 주택 가격으로 MZ 세대 젊은이들의 내집 장만이 힘들어진 가운데 이들 젊은층에게는 별채인 ADU 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추셉니다.

이    은 기잡니다.

200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모기지 이자율과 백만달러를 넘나드는 엘에이 일원 주택가격으로 인해, 별채인 ADU 를 첫집으로 삼는 MZ 세대 신혼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명 ‘그래니 유닛’ 이라고 불리는 ADU 란 기존의 주택 뒷마당에 위치한 낡은 차고나 창고 혹은 뒤마당 빈공간을 활용해 주거공간으로 개조한 별채개념입니다 .

ADU 가 최근 MZ 세대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비용절감입니다.
갓 결혼한 젊은부부들이 주택을 당장 장만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부모님 집 뒷마당 공간을 활용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형태로 ADU가 많이 지어지는데, 이 경우 젊은이들은 별개의 주거공간을 가지면서도 모기지나 렌트비를 세이브할수 있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넓은 부모님 집 마당에 마련된 별채에서 신혼인 아들이나 딸 내외가 함께 사는 형태입니다.

500 에서 800 스퀘어 피트 정도로 두 베드룸 규모의 ADU 가 신축이 가능하다보니 ADU 는 비용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잇점이 있습니다.

모어랜드 프로퍼티스의 캐내스 주 대표 입니다.

(컷 사실상 두 개의 유닛들이 마련되는 거죠.. ADU 하고 본체요)

가주에서는 주택난 해소방안으로 2017년부터 ADU 신축 규정이 완화되고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법으로 한 주택에서 두 개의 그래니 유닛 신축이 가능해지면서 그래니 유닛에 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엘에이의 경우 하우징이 많이 모자라다 보니 넓은 뒷마당이 있는 집주인들은 빈공간을 놀리지 않고, 인컴 프로퍼티로 ADU 를 지어, 렌트로 내놓아 MZ 세대 세입자들을 유치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많습니다

(컷 이제는 렌트도 내놓아요 인컴을 프로듀스 할 수 있으니까요 )

가주의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젊은이들이 주택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것이 더 어려워지면서 MZ 세대 청년들에게 주택구매는 점점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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