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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업수당 사기 한인에게 24년4개월 실형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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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mployment

(사진 로이터)

코로나 팬데믹 실업수당 (EDD) 사기행각으로 550만 달러를 갈취하고 불법마약 유통등의 범죄행각을 저지른 엘에이의 30대 한인남성이 오늘 (6일)  24년이 넘는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은 기잡니다.

코로나 팬데믹동안 가주내 교도소 재소자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550만 달러 상당의 실업급여 (EDD) 사기행각을 벌인 37살난 엘에이 한인 남성 에드워드 김씨가 6일, 24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연방지법은 김씨에게 5백45만8천50달러를 EDD에 상환할것과 국세청에 만6천8백달러를 상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에드워드 김씨는 공범들과 짜고 2020년 5월 부터 2021년 3월까지 가주 교도소에 복역중인 재소자들의 이름, 소셜 시큐리티등 개인정보를 이용해 459건에 달하는 EDD 허위신청을 통해 550만 달러를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았었습니다

에드워드 김씨는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다크웹을 비롯한 다양한 소스들을 통해 EDD 신청에 필요한 재소자들의 개인정보들을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와 공범들은 재소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EDD 신청을 한 뒤 에드워드 김씨의 현재 거주지와 그전 에 살던 아파트 주소로 EDD 수혜액이 담긴 데빗카드를 배송받은뒤 은행에서 현금인출을 통해 550만 달러를 갈취했습니다.

에드워드 김씨는 EDD 실업 수당 사기행각 뿐 만 아니라 메탐페타민, 3백정의 가짜 옥시코돈 약을 유통하고  2건의 우편사기, 15개이상의 불법 전자기기등 사용등 강력범죄들을 상습적으로 저질렀습니다.

2020년 11월 라 하브라에서 정지신호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에드워드 김씨 차량에서 22 그램의 메탐페타민과 다른이름으로 되있는 16개의 데빗카드들을 적발된후 검찰이 수사를 벌였고 김씨를 2021년 3월에 체포했습니다.

법무부의 키란 멕보이 공보관은 지난해 11월 에드워드김씨가 자신이 저지른 모든 범행을 실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컷메탐페타민, 3백정의 가짜 옥시코데인 약을 뺴돌리고  2건의 우편사기, 15개이상의 불법 전자기기등 사용등 다양한 강력범죄들을 저질렀다고 시인했습니다.)

특히 지난 펜더믹 초창기 당시 실업수당을 제공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나온뒤 이같은 사기행각이 우후죽순 늘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컷 정부가 펜더믹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기금신청을 악용해 기회를 노린 범죄자들이 성횡한 시기였습니다.)

펜더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정부 기금이 줄줄 새면서 사법당국이 단속과 처벌에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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