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한인타운 선거구 남쪽방면으로 넓어져, 다시 11가까지 한인타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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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시 선거구 재조정 지도에서 단일화 된 한인 타운의 구획이 확장됩니다.

남쪽으로 한 블락이 늘어났는데 최종안에 대한 표결은 다음 주 수요일에 진행됩니다.

이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달 2일 시의회를 통해 설치된 선거구 재조정 특별 위원회의 논의 결과 단일화된 한인 타운 구획이 더 늘어나게 됐습니다.

기존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지도에선 타운의 남쪽 경계가 올림픽 블루버드 였지만, 특별 위원회가 최종 확정한 지도에선 한인 타운 노동연대 KIWA 사무실이 포함된 11가 10지구에 포함됐습니다

특별 위원회 구성을 통해 한인 타운 단일화가 무산되는 게 아닐까라는 우려도 나왔었지만 오히려 좋은 결과 가져오게 됐습니다.

한인 타운 청소년회관 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 입니다.

<컷: 한남 체인과 키와 사무실까지 한인 타운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최종 표결을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시의회 표결을 앞둔 선거구 재조정 지도 최종안에서 한인 타운의 남쪽 경계가 11가가 아닌 올림픽 블루버드로 표시된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수정 작업을 위해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회 의장이 모션을 상정했고 시 의회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표결은 일주일이 미뤄졌습니다.

<컷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장이 자신의 지역구가 아님에도 도움을 주셨습니다.한인 타운 단일화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한인 타운이 10지구에 포함된 엘에이 시 선거구 재조정 지도에 대한 공청회와 시의회 표결은 다음 주 수요일 동시에 진행됩니다.

통과엔 큰 문제가 없는 만큼, 시 의회 통과 후 에릭 가세티 시장이 서명을 하게 되면 내년 1월 1일 부터 2031년까지 새롭게 바뀐 선거구가 엘에이 시 선거에 적용됩니다.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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