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FAFSA 시스템 차질로 고교 졸업반 학생들 대혼란

Print Friendly, PDF & Email

(사진 로이터)

연방 학자금 보조 신청서 “팹사” 시스템의 차질로 인해 대학 진학을 목전에 둔 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아직도 팹사 서류를 접수하지 못하는 대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은 기잡니다.

연방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 신청서인 FAFSA(팹사)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면서 접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등 시스템 차질이 빚어지면서 예년같은년 지금쯤 이미 팹사 서류 접수를 완료했을 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아직도 팹사 서류절차를 완료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팝사는 다가오는 가을학기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연방정부로부터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해 작성해 연방 교육부에 제출해야 되는 서류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하는 지원금의 신청서입니다.

학자금 보조를 차질없이 받기위해서는 학생들이 대학에 원서를 제출한후 팹사를 서둘러 작성을 완료해야 하지만, 정부가 새로 도입한 팹사 시스템에 여러 문제가 야기되면서 팹사 서류 절차를 마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생들이 팹사 어카운트를 만드것 자체가 안된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일례로 엘에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한 마그넷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시니어 여학생은 지난달초 팹사의 글리치 현상으로 인해 연방 교육부에 계속 연락을 취했지만,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학생은 결국 지난주 매일 십여 차례 넘게 연방 교육부에 연락을 취한 끝에 겨우 팹사 작성에 관한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팹사 작성 절차가 이렇게 힘들것이라고는 예상치 않았던 터라 이같은 현상에 너무 화가 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맘때면 고교 졸업반 학생들은 대학에서 합격통보를 앞두고 있어 스트레스가 많은데 올해에는 팹사 스트레스까지 가동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부담은 한층 늘어났습니다.

팹사 시스템이 올해 새로 도입되면서 지난달 중순이 되서야 학생들에게 전면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팹사 접수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며, 글리치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 학생들이 팹사 작성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팹사 작성에 차질이 빚어지자 최근 UC와 캘스테이트는 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진학 대학을 결정해 대학에 통보하는 디시전 데이 마감을 당초 5월 1일에서 최소한 5월 1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미주전역에서 7십만 명의 고등학교 시니어들이 팹사작성을 완료해 제출한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50만 명에 비해 절반박에 안되는 숫잡니다.

가주의 경우 지난 2일 기준으로 고교 시니어 학생들 16.1 퍼센트가 팹사 작성을 완료해 제출한 상황인데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팹사 작성을 완료한 학생수에 비해 57 퍼센트나 줄어든 상황입니다.

패사디나 고등학교의 경우 이맘때면 팹사 작성을 마친 시니어들이 일반적으로 75 퍼센트 정도인데 올해의 경우 17 퍼센트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팹사 시스템이 차질을 빚으면서 당초 3월 2일이 마감일인 칼 그랜트 데드라인이 4월 2일까지로 한달 연장됩니다.

이    은 기자

Categories: 2. 로컬/캘리포니아

Tagged as: ,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