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LA시,, 구리 도둑 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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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최근 엘에이 일원에 구리 도둑이 기승을 부리면서, 시정부가 구리 절도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이니셔티브를 론치했습니다
엘에이 시의회와 엘에이 시 검찰의 공조하에, 엘에이 시정부는 시내 7백 군데 리사이클 센터에 서신을 보내, 구리 매매시 주정부의 규제를 따르도록 지시하고, 엘에이 경찰국에 구리 매매와 관련한 업소 장부를 검토할 권한을 부여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업소가 규정을 위반하거나 당국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혹은 구리 매매 기록이 담긴 장부를 조작하거나 폐기할 경우 , 페날티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엘에이 시 검찰에 따르면, 시내에 구리 절도행각과 이에 따른 밴달리즘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절도범들이 거리 신호등이나 메트로 열차의 건널목 시그널에까지 구리선을 빼내가면서, 안전을 위협하는 단계로까지 비화되고 있습니다
구리 절도로 시내 신호등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메트로측은 시검사실과 관련 통계를 공조해, 일단 피해 빈발 지역부터 파악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정부측은 구리 절도가 단순히 금전적인 피해에 그치는것이 아니고 대중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사태를 우려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시검찰은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는것은 절도범들이 훔친 구리를 되팔수 있는 시장이 있기 때문이라며 구리 장물거래를 단속하는 방법으로 절도범들의 고삐를 조일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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