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지역 한인 등산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즐겨찾는 마운트 볼디가 등반사고가 많아 등산객들이 절대 얕봐서는 안된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오늘 (2일) 보도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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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볼디는 엘에이에서 가까운데다 산세가 아름다와 엘에이 한인들이 즐겨 찾고 있는데, 거칠고 험해 절대 쉽게 등반할수 있는 산이 아닌데, 주민들이 그 사실을 간과해 등반사고가 잇다르고있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지적했습니다
마운트 볼디가 대도시에서 가까운점, 자동차로 가기가 편한점으로 등반 경험이 별로 없는 주민들도 가볍게 생각하고 마운트 볼디를 찾고 있는데, 마운트 볼디가 전국에서 가장 등반 사고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산중 하나라는 점입니다
날씨가 온화한 때 찾으면 산행에 큰 어려움은 없는데, 겨울에는 산에 쌓인 눈이 얼음으로 뒤덮히면서 산행이 위험해지는데도 겨울에 윈터 원더랜드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무작정 나서는 경우가 많아 문젭니다
팬데믹이 시작되고 나서 , 산을 찾는 인구도 더 늘어나, 2020년부터 마운트 볼디에서 등반중 실종자가 나와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인 사례가 무려 100건이 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에 여섯명은 숨진것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등산 전문가들은 마운트 볼디를 가장 위험한 산행으로 알려진 뉴 햄프셔의 ‘마운트 워싱턴’과 시애틀의 ‘마운트 레이니어’수준으로 놓고 본다고 합니다
엘에이 타임즈는 겨울 산행중에 목숨을 잃은 주민들의 사례를 전하면서, 지난 해 12월 28일 조카와 함께 마운트 볼디를 찾았다, 발을 헛디디면서 숨진 오렌지 카운티 지역 한인 재럿 최씨 케이스를 전했습나다
43살인 최씨는 사고 당시 아이스 하우스 캐년 주변까지 올랐다 쿠카몽가 픽까지 등반하는 과정에서 , 트레일이 너무 좁아 발을 헛딛으면서 추락사했습니다
최씨는 당시 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철저히 갖췄는데도 사고를 당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70대 한인이 마운트 볼리 산행에 나섯다 길을 잃은후 산에서 밤을 지새고 58시간만에 살아서 구조된일도 있습니다
최근 가주에 겨울 폭풍으로 산에 눈이 많이 쌓이면서 새해들어 마운트 볼디에서 특히 사고가 잦아, 구조대가 계속 동원돼야 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에 등반객이 실종돼 구조대가 출동한 횟수는 14차례에 달하는데, 이중 두명은 숨진것으로 확인됏고 지난달 중순에 실종된 영국 배우등 두명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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