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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 ..한인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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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이  지난  26일,금요일  타운내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37회 연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한인 학생 15명에게  각각 천 5백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37년동안 매해  엘에이 일원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 입학예정자와 대학 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습니다

라이온스 클럽은 당초 열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올해에는   장학금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 열다섯명으로 장학금 수혜자를 늘렸습니다

류동목 엘에이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회장입니다

(컷) (  이번에 82명의 지원자가 몰렸어요,  코로나 19으로 경기가 어려워져서 장학금 신청자도 늘어난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지원자가 늘어난 만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줘야 겠다해서, 추가로 펀드 레이징을 해서 , 수혜자를 예년보다  다섯명 더 늘려 총  열다섯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어요,)

엘에이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의  김춘식 장학 위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잊지 말고  계속 정진해달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올림픽 라이언스 클럽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한인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수여식 행사는 엘에이 올림픽 라이언스 클럽 회원들과   장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가며  열렸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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