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SVB 파산은 은행 이사진 다양성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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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파산문제가 정치권의 WOKE 논란으로 번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실리콘 밸리 뱅크가 이렇게 초고속으로 무너진 이유는 바로 실리콘 밸리 은행 이사진중에 유색인종과 여성, 성소수자가 포함되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데서 비롯됐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은행 이사회에 여성과 유색인종, 성소수자가 골고루 끼어있다, 이 이야기는 은행이 다양성과 포용성에 너무 신경쓴 나머지 이사회 구성에 있어, WOKE 기조로 맞추다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고 언급하면서, 뉴스에서 론 디샌티스 주지사의 코멘트가 펀치라인이 되고 있습니다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은행 이사진이 전부 백인 남성으로 구성됐다면 은행이 무너지지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사진이 소수계로 치우친것을 보면 은행이 다양성과 포용성에 정신이 팔려 산만해진것같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전 CEO인 블랙파인은 실리콘 밸리 은행의 이사회가 소수계 출신으로 치우쳐 은행이 망했다는 디샌티스 주지사의 이야기는 폭소를 자아내게 하는 코메디 수준이라고 어이없어 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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