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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학자금 융자액 상한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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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대학 학자금 융자액 상한선을 제한하고, 상환 옵션을 줄이는 방안을 19일 선보였습니다.

현재  대학생이 연방정부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는 학자금 융자는 5만7천5백 달러로 제한되어 있지만, 학부모는 대학이나 대학원 자녀의 학자금을 융자하는데 상한선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대학이  등록금을 계속 높인다는 전제하에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학자금 융자액에  상한선을 두자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상한선 액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학자금 대출액을 상환하는 방법 두 가지로 줄였습니다.

10년만기 고정이자와, 소득에 비례해 상환하는 2가지 방법이며, 소득비례 상환의 경우 월 페이먼트가 소득의 12.5퍼센트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안은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에 의존하는 저소득층과 중산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치솟는 학자금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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