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요양시설 96곳서 코로나 19 사망자 발생, 한인 노인 입원 병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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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카운티의 코로나 19 사망자의 42%는 양로 병원 등 요양시설에서 발생했습니다.
사망자가 발생한 요양 시설 가운덴 다수의 한인 노인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양로 병원도 포함됐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엘에이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한 요양시설은 모두 195곳이며 이 가운데 96곳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요양 시설에서 사망한 사람은 엘에이 카운티의 코로나 19 사망자의 42%에 해당하는 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가 발생한 96곳의 요양 시설 가운덴 다수의 한인 노인들이 입원해 있는 양로 병원들도 포함이 됐습니다.

8가와 팍뷰 스트릿에 있는 그랜드 팍 양로 병원의 경우 입원 환자 43명과 직원 21명 등 모두 64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사망했다고 카운티 보건국은 밝혔습니다.

올림픽과 웨스트체스터 플레이스에 있는 알콧 재활 양로 병원에선 36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로 인해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코와 세인트 엔드류스 플레이스에 있는 선레이 양로 병원에서는 9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사망했으며 직원과 환자 32명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무궁화 실버 타운과 올림피아 양로 병원에서 각각 1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으며 중앙 양로 병원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카운티 보건국은 요양 시설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 하지 않았지만 해당 시설에 상당수의 한인 노인들이 입원해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다수의 한인 노인들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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