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에서 경찰이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타이어 니콜스의 체포 당시 영상이 오늘 (27일) 오후 4시에 공개된 가운데, 남가주 지역 경찰들이 혹시나 발생할수 있는 소요사태에 대비해 비상 사태에 돌입했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은 곳곳에서 시위가 일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재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시위와 관련된 구체적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각 커뮤니티 리더들이 평화적 시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셰리프국도 각 지역과 주 그리고 연방 사법 기관과 함께 시위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랜지 카운티 셰리프국도 시위와 관련된 구체적 정확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셰리프국은 시위를 통제하기 보단 시위 참가자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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