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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량
월 ~ 금 8PM
저녁 … 서둘러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발걸음은 포근한 가정을 향하고, 주부는 가족을 위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며, 모처럼 친구들과 만나는 이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 감성과 추억이 되살아나면, 하루가 더욱 뜻깊어지는 시간이 저녁이죠. 이 좋은 시간,폭 넓은 음악과 세상 사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 매일 코너 ♥ 가사 읽어주는 여자 시(詩) 보다 더 시적인, 또는 기발하면서 재미로 가득한 노래 가사를 읽어드립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그대 오늘의 역사 속 유명인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 한 줄 뉴스 해외 토픽, 본국 소식을 간략하게 전합니다. ♥ 요일 코너 ♥ 월 – 그 곡이 알고 싶다 화 – 내 맘속 사운드 트랙 수 – 그 사람, 그 노래 목 – 리메이크가 좋다? 아니다? 금 – 아깝다! 그 노래~

기도

작성자
nchul lee
작성일
2022-01-24 04:39
조회
2364
제 기도의 처음은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이어지는것은 침묵.
그후에 또다시 침묵 하니,
그것은
간절한 소망의
순서를 정하지 못하였기때문 입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기도를 시작하지만
목 메이는 침묵.
그후에,
나는 조그만 목소리로 기도를 합니다.

"아시오니,
그것이 나에게 없다 하여도
절망하지 말게하소서.
언어가 없사오나
그것이 그리움인줄을
아시나이다.
타인에게만 존재 하였던 소망.
내가 누릴수 없었던 기쁨 .
슬픔만큼이나 커다란
그리움이여,
사랑이여.
그것을 주께서는
아시나이다.

영감(靈感)을 찾기위하여
"한잔더,한잔만더"
하였던것을 용서 하소서.
아무소용 없는것들이 나를 지배하였었으니
부질없는것들을 위해
나만의 특권을
낭비하여
소진(消盡)케 한것을 용서하소서.
그토록 갈망 하였던,
그것이 없다하여도 스스로 나를 원망하지 말게 하옵시고
내 생애의 끝날까지,
깊어져가는
그리움의 눈물을
흘리게 하옵소서."

아직도
응답은 없습니다.
아니, 이미 답을 주셨는데,
제가 듣지 못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나의 넋두리를 들으시나이까,
주여......"

오호라
덧없는세월이
속절없이 가는데도
나는
부질없는 생각에
잠겨있었구나.
모두가
자라고
성장하며
늙고 병들어가니
"헛되고 헛되니 헛되도다." 한것을
나는 알지 못하였구나.
부질없던것들이
모두다 그리움으로
변하였으니
더욱더 알수없는것이
그것이라.
이제
남은 해 지고나면
마지막 남은 양초에
불을 켜리라.
내 마지막 소망,
내 모든것을 걸고
나는 맹세 하리니.


노래 한곡 신청 하겠습니다.
Nana Mouskouri - Amazing Grace


전체 1

  • 2022-01-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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