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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이균우, 선우
월 ~ 금 10AM ~ 12PM (1부, 2부)
행복이 햇살처럼 쏟아집니다. 창가로 스며드는 청아한 그 아침의 햇살처럼, 여러분의 아침을 싱그럽게 만들어드립니다.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빛나는 추억으로 탈바꿈하는 시간.. 언제나 여러분의 빛나는 참여가, 좋은 아침 좋은 하루를 더 향기롭게 만듭니다. 사연과 신청곡, 마음에 와닿는 좋은 글귀들을 보내주세요^^ ☞ 카톡 참여 ID: rs1650

한국에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다면, 엘에이에는 San Pedro 토요 새벽시장이 있다!

여행/맛집 게시판
작성자
goodmorning
작성일
2019-06-12 09:21
조회
4748
James Kim님 ;

정확한 명칭은 Saturday Morning Fish Market at San Pedro

2200 Signal Pl. San Pedro , CA 90731

엘에이 한인타운기준, 110번 타고 남쪽끝을 달리면 도착하는 곳이 바로 San Pedro입니다. 한인들에게 익숙한 우정의 종각도 있고, 영화 국제시장에서 초반부에 흥남철수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나오는 배, SS라인 빅토리라는 역사속에 있었던 실제 수송선이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주로, 무역항 또는 어선들의 항구로 인식되어있기도 한데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기 원하신다면, 주말에 한번쯤은 몰려오는 밤잠 이겨내시고 방문해보는 경험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토요일 2AM – 7AM 까지만 열고 다음주 토요일을 기약해야하는곳이에요 .

보통 도매업자들을 상대로 운영하는 시장인데, 토요일 새벽에는 소매 판매를 하는곳이라 , 멋쩍은 표정으로 다니실일 ‘1’도 없습니다.
소규모 수산물요리점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이날 최대한 많은 물량을 사기위해 일찌감치 몰려드는만큼, 조금만 늦으면 웬만한 수산물들이 거의 동난다는점! 참고하시구요,
2시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늦어도 새벽4시에는 샌패드로에 도착하시는게 좋다는걸 강추드립니다.  이왕 가시는거 신선한 해물 한가지라도 건지셔야하잖아요? ^^

엘에이에서는 약25마일, 오렌지카운티는 부에나팍 기준으로 약30마일정도 걸려요.

새벽안개 헤치고 달려가는 새벽시장!! 도착하면, 환하게 불이 켜있는 2층건물이 눈에 들어오기때문에 절대 놓치실일 없으시구요... (그밤에 붐비는곳은 오직 이곳 하나뿐입니다.)
그중에서도 J&D Seafood를 사람들이 제일 많이 들어가긴 하는데요.. 안으로 들어서면 싱싱한 해산물들이 반기고있어서,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어온 착각을 일으켜줘요~

너무도 싱싱한 해산물때문에...전부 다 사고싶다는 충동이 일어날정도인데요..내부 사진촬영 금지인곳이라서... 구굴 사진 몇컷 올립니다.

안에서 생선보면서 기웃거리다보면, 비닐봉지 나눠주는 아저씨가 오세요.
그러면, 해산물 담을 봉지랑 비닐장갑 한장 주시구요, 원하시는 해산물 직접 보시면서 비닐봉지에 담으면 됩니다.
연어스테이크~~!! 정말 추천하구요, 새우도 이만큼 신선한 새우는 샌페드로가 최고인듯.
시세는 그때그때 달라요~~~
얼음 가득채워진 생선박스앞세 무게당 가격 그때마다 나와있습니다.

특히, 참치나 연어같은 횟감 좋아하시는분들 현장에서 바로 잘라서 구매하셔도 되구요, 랍스터 꼬리나 킹크랩 다리도 낱개로 사실 수 있어요.

가게들마다 취급하는 어종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때문에 , 처음집에서 정신줄 놓고 다 사지 마시고, 여러군데 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
단, 너무 시간을 끌게되면 아이스박스 통째로 사가시는 업자들때문에 금새 솔드아웃된다는점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토요일에 친구들과 파티가 있거나, 큰손님 오실때,  혹은 캠핑갈 준비하고계실때..
이곳에 들려서 싱싱한 수산물 저렴하게 구입해보시면 어떨까요?
아참! 가실때 아이스박스 준비해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물론, 얼음은 공짜로 주니까 얼음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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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다면, 엘에이에는 San Pedro 토요 새벽시장이 있다!

여행/맛집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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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morning
작성일
2019-06-12 09:21
조회
4748
James Kim님 ;

정확한 명칭은 Saturday Morning Fish Market at San Pedro

2200 Signal Pl. San Pedro , CA 90731

엘에이 한인타운기준, 110번 타고 남쪽끝을 달리면 도착하는 곳이 바로 San Pedro입니다. 한인들에게 익숙한 우정의 종각도 있고, 영화 국제시장에서 초반부에 흥남철수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나오는 배, SS라인 빅토리라는 역사속에 있었던 실제 수송선이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주로, 무역항 또는 어선들의 항구로 인식되어있기도 한데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기 원하신다면, 주말에 한번쯤은 몰려오는 밤잠 이겨내시고 방문해보는 경험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토요일 2AM – 7AM 까지만 열고 다음주 토요일을 기약해야하는곳이에요 .

보통 도매업자들을 상대로 운영하는 시장인데, 토요일 새벽에는 소매 판매를 하는곳이라 , 멋쩍은 표정으로 다니실일 ‘1’도 없습니다.
소규모 수산물요리점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이날 최대한 많은 물량을 사기위해 일찌감치 몰려드는만큼, 조금만 늦으면 웬만한 수산물들이 거의 동난다는점! 참고하시구요,
2시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늦어도 새벽4시에는 샌패드로에 도착하시는게 좋다는걸 강추드립니다.  이왕 가시는거 신선한 해물 한가지라도 건지셔야하잖아요? ^^

엘에이에서는 약25마일, 오렌지카운티는 부에나팍 기준으로 약30마일정도 걸려요.

새벽안개 헤치고 달려가는 새벽시장!! 도착하면, 환하게 불이 켜있는 2층건물이 눈에 들어오기때문에 절대 놓치실일 없으시구요... (그밤에 붐비는곳은 오직 이곳 하나뿐입니다.)
그중에서도 J&D Seafood를 사람들이 제일 많이 들어가긴 하는데요.. 안으로 들어서면 싱싱한 해산물들이 반기고있어서,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어온 착각을 일으켜줘요~

너무도 싱싱한 해산물때문에...전부 다 사고싶다는 충동이 일어날정도인데요..내부 사진촬영 금지인곳이라서... 구굴 사진 몇컷 올립니다.

안에서 생선보면서 기웃거리다보면, 비닐봉지 나눠주는 아저씨가 오세요.
그러면, 해산물 담을 봉지랑 비닐장갑 한장 주시구요, 원하시는 해산물 직접 보시면서 비닐봉지에 담으면 됩니다.
연어스테이크~~!! 정말 추천하구요, 새우도 이만큼 신선한 새우는 샌페드로가 최고인듯.
시세는 그때그때 달라요~~~
얼음 가득채워진 생선박스앞세 무게당 가격 그때마다 나와있습니다.

특히, 참치나 연어같은 횟감 좋아하시는분들 현장에서 바로 잘라서 구매하셔도 되구요, 랍스터 꼬리나 킹크랩 다리도 낱개로 사실 수 있어요.

가게들마다 취급하는 어종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때문에 , 처음집에서 정신줄 놓고 다 사지 마시고, 여러군데 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
단, 너무 시간을 끌게되면 아이스박스 통째로 사가시는 업자들때문에 금새 솔드아웃된다는점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토요일에 친구들과 파티가 있거나, 큰손님 오실때,  혹은 캠핑갈 준비하고계실때..
이곳에 들려서 싱싱한 수산물 저렴하게 구입해보시면 어떨까요?
아참! 가실때 아이스박스 준비해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물론, 얼음은 공짜로 주니까 얼음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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