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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이균우, 선우
월 ~ 금 10AM ~ 12PM (1부, 2부)
행복이 햇살처럼 쏟아집니다. 창가로 스며드는 청아한 그 아침의 햇살처럼, 여러분의 아침을 싱그럽게 만들어드립니다.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빛나는 추억으로 탈바꿈하는 시간.. 언제나 여러분의 빛나는 참여가, 좋은 아침 좋은 하루를 더 향기롭게 만듭니다. 사연과 신청곡, 마음에 와닿는 좋은 글귀들을 보내주세요^^ ☞ 카톡 참여 ID: rs1650

가깝고도 먼 시애틀, 카나다 밴쿠버 여행

여행/맛집 게시판
작성자
kevin4040
작성일
2019-08-12 23:35
조회
3237
아이들 방학을 일주일 남기고 시애틀-밴쿠버 여행을 5박6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카나다 록키까지 너무 멀게 느껴지시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다녀오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LAX에서 시애틀까지 2시간 반 비행기로 이동해서 렌트카로 여행을 했습니다. 시애틀에 도착해서는 스타벅스 로스터리를 방문했는데 그 규모와 커피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 곳은 일반 스타벅스 커피점이 아닌 스타벅스 Reserve를 취급하는 한단계 고급화된 로스터리 전문점입니다.



국경을 넘어서 카나다 밴쿠버로 오후에 들어갔는데 국경통과에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복잡한 밴쿠버 시내를 피해 North Vancouver에 위치한 한적한 동네의 Air BnB로 예약한 숙소에 여정을 풀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밴쿠버의 유명한 Stanley Park을 자전거를 렌트해 돌아보았습니다. 밴쿠버 시내가운데 위치한 이 공원은 1000 acres의 public park으로 1800년대말의 우거진 수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밴쿠버 시내구경과 Granville Market도 가볼만한 명소입니다.



셋째날은 2010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Whistler를 방문하였는데 밴쿠버시내에서 한시간 반정도 북쪽으로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이 바로 2010년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곳입니다. 올림픽 타운과 빌리지가 잘 조성되어 있고 여름에도 mountain bike와 세계에서 가장 긴 산과 산을 연결하는 peak to peak gondola가 있는 곳입니다. ground에서 20분정도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산봉오리와 산봉오리를 연결하는 peak to peak gondola를 다시 타게 됩니다. 위에 올라가게 되면 아직도 녹지 않은 눈이 있고 mountain bike를 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Sky bridge를 건너시면 아찔한 산밑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곳곳에 하이킹할 수 있는 코스가 여러개 있어 하루를 즐기시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넷째날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Lynn Canyon Park을 돌아보았습니다. 근방에 유명한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이 있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고 적지 않은 입장료를 내야 해서 조금 더 작은 규모이나 무료이고 좀 더 자연적이며 private한 Lynn Canyon Park을 추천합니다. 이곳에도 아주 스릴 있고 멋있는 suspension 다리가 있습니다. 아침 7시에 개장하는데 사람이 없는 이른 시간에 가보시면 다리를 혼자 건너시며 멋있는 사진들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안에 있는 Museum of Anthropology를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 저녁 입장료가 할인되니 시간이 맞으시면 이 혜택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인류학 박물관이어서 흥미롭게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인디언 유물들과 세계 곳곳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한국에 관한 것은 도자기 몇점과 아주 단순한 한복 한벌 뿐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저녁에는 밴쿠버시에서 야경이 멋있는 Gastown을 방문하여 steam clock을 구경하고 저녁을 The Flying Pig이라는 음식점에서 캐나다의 유명한 음식인 poutine을 다른 메뉴와 함께 맛보았습니다. 저희가 먹어본 음식은 wild seafood pappardelle, crispy brussels, blackened steelhead trout인데 이곳 레스토랑도 추천합니다.



다섯째 날 Air BnB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Deep Cove를 둘러봤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 카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시 약 세시간을 운전하여 국경을 넘고 시애틀의 동쪽에 위취한 Bellevue라는 곳의 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시애틀 시내를 찾아 Chihuly Garden and Glass 갤러리를 구경하였습니다. 이 곳은 Seattle Space Needle 옆에 위치하여서 두 곳을 함께 둘러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가면 조명에 반사되는 유리 작품들을 더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고 입장료가 할인 되고 street parking을 무료로 할수 있어 Space Needle의 비싼 주차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날 이른 아침에는 시애틀 사람들이 스타벅스보다 즐겨 찾는 Woods Coffee Shop에서 커피를 들고 비가 내리는 Bellevue의 Botanic Garden을 둘러보았는데 매우 운치가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Seattle Public Library, Amazon Spheres, 그리고 Amazon Go를 둘러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여행에서 아마존고가 가장 흥미로왔다고 하네요.  ㅎㅎ. 실제로 아마존고 앱을 다운로드받아 스캔을 하고 매장에 들어가서 몇가지 물건을 집어서 바로 나왔는데 몇분후 앱에 결제가 자동으로 되어 있더군요.



 

가장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시애틀의 자랑인 Pikes Place Market입니다.  70년대에 첫 오픈한 스타벅스 1호점이 있고 싱싱한 해산물과 과일, 야채, 꽃 그리고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Pikes Place Market에 위치한 Beecher's Handmade Cheese에서 mac & cheese, grilled flagship, grilled chicken sandwich와 김치 샌드위치를 맛보았습니다. 솔직히 김치샌드위치는 별로였습니다. 치즈도 30분을 기다려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캘리포니아 Whole Foods나 Ralph's 같은 곳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치즈맛은 일품입니다. 특히 smoked flagship cheese 강추합니다.



렌트카를 리턴하고 시애틀 공항에서 LAX로 돌아왔습니다. 캐나다의 친절한 사람들과 맑은 공기, 깨끗한 길거리, 거대한 자연경관 그리고 시애틀의 분위기 있는 거리들과 맛있는 음식들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Los Angeles에서 아주 멀리 가지 않고도 짧은 시간안에 여러곳을 들리고 색다른 경험들을 할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전체 1

  • 2019-08-13 10:02
    라디오서울 싸이트에서 지금까지 본 것중 최고의 것을 보았습니다. 와 이건 정말 대단한 정보네요. 사진과 간결한 글들로 이렇게 많은 정보를 보여주시는것에 대박 감사를 드려요. 라디오서울 방송하시는 분들 방송에서 재미도 없는 유모나 이미 알고 있는 날씨,트래픽 정보 형식적으로 시간 때우기용으로 그 비싼 전파료 낭비 하지마시고 라디오서울 싸이트 드러가 보라고 쫌 아주 좀 많이 방송에서 알려주세요. 라디오코리아는 질릴정도로 지네 방송에서 라디오코리아싸이트 떠들어 대는데.. Kevin4040 님 꿀정보 와 사진 감사감사...땡큐땡큐 입니다. 이런건 여기서 보기만 아까운데 카톡이나 페북으로 트위터로 좀 퍼날르게 해주세요. 네? 라디오서울 스탭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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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시애틀, 카나다 밴쿠버 여행

여행/맛집 게시판
작성자
kevin4040
작성일
2019-08-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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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7
아이들 방학을 일주일 남기고 시애틀-밴쿠버 여행을 5박6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카나다 록키까지 너무 멀게 느껴지시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다녀오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LAX에서 시애틀까지 2시간 반 비행기로 이동해서 렌트카로 여행을 했습니다. 시애틀에 도착해서는 스타벅스 로스터리를 방문했는데 그 규모와 커피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 곳은 일반 스타벅스 커피점이 아닌 스타벅스 Reserve를 취급하는 한단계 고급화된 로스터리 전문점입니다.



국경을 넘어서 카나다 밴쿠버로 오후에 들어갔는데 국경통과에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복잡한 밴쿠버 시내를 피해 North Vancouver에 위치한 한적한 동네의 Air BnB로 예약한 숙소에 여정을 풀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밴쿠버의 유명한 Stanley Park을 자전거를 렌트해 돌아보았습니다. 밴쿠버 시내가운데 위치한 이 공원은 1000 acres의 public park으로 1800년대말의 우거진 수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밴쿠버 시내구경과 Granville Market도 가볼만한 명소입니다.



셋째날은 2010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Whistler를 방문하였는데 밴쿠버시내에서 한시간 반정도 북쪽으로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이 바로 2010년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곳입니다. 올림픽 타운과 빌리지가 잘 조성되어 있고 여름에도 mountain bike와 세계에서 가장 긴 산과 산을 연결하는 peak to peak gondola가 있는 곳입니다. ground에서 20분정도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산봉오리와 산봉오리를 연결하는 peak to peak gondola를 다시 타게 됩니다. 위에 올라가게 되면 아직도 녹지 않은 눈이 있고 mountain bike를 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Sky bridge를 건너시면 아찔한 산밑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곳곳에 하이킹할 수 있는 코스가 여러개 있어 하루를 즐기시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넷째날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Lynn Canyon Park을 돌아보았습니다. 근방에 유명한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이 있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고 적지 않은 입장료를 내야 해서 조금 더 작은 규모이나 무료이고 좀 더 자연적이며 private한 Lynn Canyon Park을 추천합니다. 이곳에도 아주 스릴 있고 멋있는 suspension 다리가 있습니다. 아침 7시에 개장하는데 사람이 없는 이른 시간에 가보시면 다리를 혼자 건너시며 멋있는 사진들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안에 있는 Museum of Anthropology를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 저녁 입장료가 할인되니 시간이 맞으시면 이 혜택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인류학 박물관이어서 흥미롭게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인디언 유물들과 세계 곳곳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한국에 관한 것은 도자기 몇점과 아주 단순한 한복 한벌 뿐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저녁에는 밴쿠버시에서 야경이 멋있는 Gastown을 방문하여 steam clock을 구경하고 저녁을 The Flying Pig이라는 음식점에서 캐나다의 유명한 음식인 poutine을 다른 메뉴와 함께 맛보았습니다. 저희가 먹어본 음식은 wild seafood pappardelle, crispy brussels, blackened steelhead trout인데 이곳 레스토랑도 추천합니다.



다섯째 날 Air BnB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Deep Cove를 둘러봤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 카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시 약 세시간을 운전하여 국경을 넘고 시애틀의 동쪽에 위취한 Bellevue라는 곳의 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시애틀 시내를 찾아 Chihuly Garden and Glass 갤러리를 구경하였습니다. 이 곳은 Seattle Space Needle 옆에 위치하여서 두 곳을 함께 둘러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가면 조명에 반사되는 유리 작품들을 더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고 입장료가 할인 되고 street parking을 무료로 할수 있어 Space Needle의 비싼 주차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날 이른 아침에는 시애틀 사람들이 스타벅스보다 즐겨 찾는 Woods Coffee Shop에서 커피를 들고 비가 내리는 Bellevue의 Botanic Garden을 둘러보았는데 매우 운치가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Seattle Public Library, Amazon Spheres, 그리고 Amazon Go를 둘러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여행에서 아마존고가 가장 흥미로왔다고 하네요.  ㅎㅎ. 실제로 아마존고 앱을 다운로드받아 스캔을 하고 매장에 들어가서 몇가지 물건을 집어서 바로 나왔는데 몇분후 앱에 결제가 자동으로 되어 있더군요.



 

가장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시애틀의 자랑인 Pikes Place Market입니다.  70년대에 첫 오픈한 스타벅스 1호점이 있고 싱싱한 해산물과 과일, 야채, 꽃 그리고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Pikes Place Market에 위치한 Beecher's Handmade Cheese에서 mac & cheese, grilled flagship, grilled chicken sandwich와 김치 샌드위치를 맛보았습니다. 솔직히 김치샌드위치는 별로였습니다. 치즈도 30분을 기다려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캘리포니아 Whole Foods나 Ralph's 같은 곳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치즈맛은 일품입니다. 특히 smoked flagship cheese 강추합니다.



렌트카를 리턴하고 시애틀 공항에서 LAX로 돌아왔습니다. 캐나다의 친절한 사람들과 맑은 공기, 깨끗한 길거리, 거대한 자연경관 그리고 시애틀의 분위기 있는 거리들과 맛있는 음식들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Los Angeles에서 아주 멀리 가지 않고도 짧은 시간안에 여러곳을 들리고 색다른 경험들을 할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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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 So | 2019.03.13 | 추천 1 | 조회 1411
Bryan So 2019.03.13 1 1411
신청하신곡은 14일 목요일에 틀어드릴께요~ ^.*
goodmorning | 2019.03.13 | 추천 0 | 조회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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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부탁드립니다.
snoopy | 2019.03.05 | 추천 3 | 조회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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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신청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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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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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기다리며
Junhee Go | 2019.03.01 | 추천 1 | 조회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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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봄을기다리며
goodmorning | 2019.03.06 | 추천 0 | 조회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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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BY Lee | 2019.03.01 | 추천 3 | 조회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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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내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goodmorning | 2019.03.06 | 추천 0 | 조회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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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아내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goodmorning | 2019.03.11 | 추천 0 | 조회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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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올려봅니다..
Luckyday | 2019.02.28 | 추천 5 | 조회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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