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본능’ 살아난 배준호, 2회 연속 8강 쐈다
김은중호 유일 ‘K리그1 주전’ 에콰도르전 1골 1도움 ‘펄펄’, 나이지리아와 4강 길목서 격돌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선 김은중호의 '에이스'로 꼽혔으나 조별리그에서 부상 여파에 힘을 쓰지 못했던 배준호(대전)가 단판 승부 첫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배준호는 1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3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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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용찬·정철원, WBC 음주 사과…여종업원 동석은 부인
1일 인천·창원 경기장서 공개 사과… “조사 성실히 임할 것” 정철원 “여자 동석하지 않아…일본전 후 새벽 2시 30분까지 식사·음주” 프로야구 SSG 랜더스 좌완 투수 김광현(34)과 NC 다이노스 우완 투수 이용찬(34), 두산 베어스의 오른손 투수 정철원(24)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기간 음주한 사실이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일부 매체가 밝힌 것처럼 여종업원이 술자리에 ...
PGA 특급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6월 1일 개막
셰플러 등 세계 톱5 총출동 임성재·김시우 등도 출격 PGA 투어의 특급 대회 중 하나인 메모리얼 토너먼트가 다음 달 1일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57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주최하는 대회로, 1976년부터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총상금이 지난해 1천200만 달러에서 올해 2천만 달러(약 264억4천만원)로 뛰어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리그로 선수들이 ...
클린스만호, 웨일스와 평가전… 5년 반 만에 유럽 원정
9월 7일 친선경기 합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비유럽 팀도 물색 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 유럽 원정을 떠나 웨일스와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7일 웨일스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하기로 웨일스축구협회와 협의했다. 장소는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이고 경기 시간은 미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우리 대표팀이 ...
손흥민, 28일 시즌 최종전…리그 11호골·7위 정조준
38R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애스턴 빌라 지고 토트넘 이기면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에 출전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이 28일2022-2023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마지막 경기다. 토트넘은 37라운드까지 17승 6무 14패를 기록, 20개 ...
류현진, 수술 후 첫 불펜투구…“마운드가 그리웠다”
7월 중순경 팀에 복귀 목표 재활 일정표 순조롭게 소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포수를 향해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재활하는 동안)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이런 순간이 가장 그리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3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외야 쪽 불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존 슈나이더 감독 등 ...
덴버 너기츠, 창단 47년만에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
레이커스에 113-111로 이겨 4전 전승… 서부 결승 스윕 요키치는 PO 8번째 트리플 더블, 체임벌린 기록 넘어서<br>40점 제임스, 종료 직전 슛 모두 실패하며 고개 숙여 NBA 덴버 너기츠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덴버는 22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4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13-111로 눌렀다. 이로써 ...
고진영, 7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1위 복귀
KLPGA 투어 대회 우승 성유진은 19계단 오른 85위 고진영(사진·로이터)이 7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고진영은 2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보다 1계단 오른 1위가 됐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으나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8.26점을 기록해 8.25점의 넬리 코다(미국)를 0.01점 차로 제쳤다. 지난주에는 코다가 8.40점으로 1위, ...
‘땡큐 아스널!’…맨시티, EPL 3연패 확정…‘트레블 보인다’
스스로 무너진 아스널 하위권 노팅엄에 0-1패 맨시티에 우승 내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스스로 무너진 아스널 덕분에 조기 우승 확정과 함께 ‘트레블’ 달성의 첫 단추를 끼웠다. 맨시티는 20일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2022-2023 EPL 37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이 0-1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이번 ...
‘UCL 결승’(맨시티 vs 인터 밀란) 격돌…‘메짤라’(공격형 미드필더) 중원 싸움이 진짜다!
내달 11일 이스탄불서 결승, 창단 첫 우승 노리는 맨시티 귄도안·더 브라위너 중원 장악… 홀란에 득점 기회 제공<br>인터 밀란 칼하노글루 내세워 중원서 찬스 만들기 전략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의 대결로 정해졌다. 구단 창단 이후 첫 UCL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와 13년 만의 UCL 정상 ...
류현진, 내달부터 타자 상대로 실전 피칭
7월 중순 복귀 준비 착착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36·토론토)이 다음 달부터 타자를 세워놓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에 돌입한다. 지금까지 재활 과정은 순조로워 류현진이 목표했던 대로 7월 중순께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6일 스포츠넷 등 캐나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불펜 투수) 채드 ...
김시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준우승
데이, 5년 만에 정상 올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14일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낸 김시우는 제이슨 데이(호주)에 1타가 뒤져 공동2위(22언더파 262타)에 올랐다. PGA투어 통산 4승을 올린 김시우는 준우승도 이번이 ...
고진영, 파운더스컵 우승 연장서 이민지에 역전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에서 짜릿한 연장 라운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승째를 수확했다. 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은 14일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와 동타로 공동 선두를 이뤄 연장전에 ...
나폴리, 김민재와 ‘헤어질 결심’…맨유 품에 안길까
맨유, 30일 이내에 김민재 영입 협상 마무리 원해 박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 입단 가능성 높아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의 기쁨을 맛본 '나폴리의 철기둥' 김민재(26)의 새로운 둥지가 '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 "맨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이 새 시즌 팀의 리빌딩을 위해 스트라이커와 중앙 수비수, ...
김하성의 ‘집중력’…안타에 도루·결승 득점까지
허 찌른 3루 도루 후 스퀴즈 번트 때 홈 쇄도 팀은 미네소타에 6-1 승리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7·사진·로이터)이 타격과 주루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9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기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