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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마샬 배무한 이사장(LA 한인축제재단)·명예 그랜드 마샬 배스 시장·이기철 청장(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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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제50주년 코리안 퍼레이드 이끌어

한인 이민 120년·한미동맹 70년 새 이정표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잔치인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가 뜻깊은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14일(토) LA 한인타운의 중심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에 배무한 LA 한인축제제단 이사장, 그리고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우호와 단합을 상징하며 퍼레이드를 이끌 명예 그랜드 마셜에는 캐런 배스 LA 시장과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주관하는 올해 제50회 코리안 퍼레이드는 1903년 갤릭호의 이민 선조들로부터 출발한 한인 이민 디아스포라가 고난과 땀, 눈물을 넘어 꿈과 희망으로 다져온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혈맹관계인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인 이민사의 소중하고 의미 깊은 역사를 되새기고 희망찬 미래로의 새롭고 당당한 전진을 다짐하는 ‘축제이자 세기의 대행진’으로 펼쳐진다.

LA 한인사회를 대표해 그랜드 마샬로 퍼레이드를 이끌 배무한 LA 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은 성공한 의류사업가 출신이자 LA 한인회장을 역임하며 한인사회 봉사에 앞장선 커뮤니티 리더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미증유의 사태 여파 속에서도 한인사회의 최대 잔치인 LA 한인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인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A 한인축제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커뮤니티 축제를 대표하는 인물이 50주년 코리안 퍼레이드를 이끈다는 상징성도 주목받고 있다.

또 코리안 퍼레이드의 명예 그랜드 마샬은 그동안 한미 양국간 우호와 협력을 상징하는 주요 리더들을 선정해왔는데, 올해는 특히 50주년을 맞아 LA 주류사회의 대표적 리더이자 친한파 정치인인 캐런 배스 LA 시장과, LA 총영사 출신으로 750만 해외 한인들을 아우리는 재외동포 정책 총괄자인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이 공동 명예 그랜드 마샬로 초청돼 한미 우호를 다지게 된다.

올해 50주년 코리안 퍼레이드는 특히 이들 한인과 주류사회 및 한국의 리더들과 함께 ‘120년 이민사 한인사회를 빛낸 영웅들’이 초청돼 코리안 퍼레이드의 웅장한 행렬을 이끌며 한인 이민사 120주년의 의의와 성취를 만방에 알리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떨치며, 또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한미 양국의 참전용사들을 초청, 뜻 깊은 한미동맹 70주년 역사적 이정표의 의미와 의의를 코리안 퍼레이드에 담아 승화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래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들과 한인사회 리더들이 함께 나와 행진하며 한미 간 미래지향적 협력과 화합을 다짐하고, 남가주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기관 및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한인사회의 단합과 공동 발전 의지를 함께 다지게 된다. 이밖에도 다문화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참가팀들과 마칭밴드 행렬이 펼쳐져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볼거리 가득한 퍼레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일보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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