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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때문에···’ 주민 불만 3,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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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올 상반기 민원 접수 LA서 최다

LA 전역에서 한인타운 지역이 노숙자 문제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이 가장 많아 올 상반기에만 3,000여건의 노숙자 관련 주민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통계 분석 사이트인 ‘크로스타운’이 LA시 민원서비스 전화 311을 통해 접수된 주민 민원을 분석한 결과, LA시 전역 네이버후드 지역별 집계에서 한인타운 주민들이 가장 많은 노숙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결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한인타운 주민들이 제기한 노숙자 관련 민원은 총 3,078건이었다.

한인타운에 이어 다운타운(3,062건), 할리우드(1,931건), 밴나이스(1,927건), 노스할리우드(1,766건), 웨스트레이크(1,746건), 베니스(1,558건), 선 밸리(1,378건), 우드랜드 힐스(1,280건), 히스토릭 사우스-센트럴(1,230건) 등의 순으로 노숙자 관련 민원이 많았다.

한인타운의 노숙자 추정인구는 약 568명이어서 노숙자 한 사람당 평균 5차례의 관련 민원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노숙자 인구가 4,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다운타운 지역에서 제기된 노숙자 관련 민원은 노숙자 1명당 관련 약 0.75건이었다.

LA 한인회 관계자는 “311 민원전화 뿐 아니라 한인회에도 노숙자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노숙자들로 인한 업소 이미지 훼손 및 영업 방해, 주변 환경 상태 악화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숙자 인구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벨에어로 노숙자 1인당 약 52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어 랄치몬트, 베벌리 크레스트, 톨루카 레익, 챗츠워스 레저부아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노숙자 수는 다운타운이 4,0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웨스트레익 1,240명, 베니스 1,220명), 할리우드 1,191명 등으로 추산됐다.

<한국일보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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