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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오염’ 에코팍 물놀이 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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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기준치 7배 초과, 보트타기 등 주의당부

LA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인타운 인근의 에코팍 호수가 ‘이콜라이(E.Coli)’ 대장균 오염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보트타기 등 공원 방문시 물과의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고 CBS LA 뉴스가 지난 27일 보도했다.

CBS LA는 에코팍 호수에서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물 성분에서 가주 수질 기준보다 7배나 높은 이콜라이 수치가 나왔다고 전했다.

지난 3월 LA 시당국은 에코팍 내 홈리스 캠프촌에서 모든 홈리스들을 일시적으로 몰아내고 공원내 보수공사 및 청소를 진행했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에코팍에 늘어난 홈리스들이 화장실 부족 문제로 호수를 화장실처럼 이용했는데 이콜라이 문제가 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약 두 달간의 보수공사 및 청소가 끝난 에코팍은 다시 문을 열고 전처럼 방문객들을 맞고 있는데, LA시 위생관리국의 샤람 카라가니 매니저는 규칙적인 박테리아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호수의 수질이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고 CBS LA는 전했다.

이와 관련 세뮤얼 도레비치 박사는 “샘플에서 나온 이콜라이 수치는 상당히 높은 것”이라며 “이런 호수에서 수영, 낚시, 패들링 등을 하고 물에 직접적인 접촉을 하면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물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접촉했다면 되대한 빨리 손을 씻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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