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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가 절반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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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전체 투표의 절반을 넘는 신기록이 작성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공화당보다 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서 사전투표 열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대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전투표에 포함된 우편투표 때문에 부정선거가 이뤄질 것이라고 패배 때 불복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도 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대선이 20일 앞으로 시점에서 사전투표 참여자들이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WP는 현 추세라면 미 역사상 최초로 대선 투표에 나서는 이들의 과반이 선거 당일 전에 한표를 행사하게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표 방법은 우편투표, 조기 현장 투표, 선거 당일 현장 투표로 나뉜다. 사전 투표는 우편투표와 조기 현장투표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코로나19 사태 와중 진행되는 올해 대선에선 선거 당일 감염 우려로 투표소에 가길 꺼리는 사람이 많아 사전투표율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은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사전투표를 개시한 주들의 상황을 보면 예상보다 투표 열기가 더욱더 뜨겁다고 WP는 진단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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