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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메디컬, 커뮤니티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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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연장자들 대상

연중 선물 전달 행사

주치의 순회 건강 강연

문화·스포츠 이벤트도

 

한인 연장자 등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IPA 의료그룹인 센터메디컬그룹(대표 제이 초이)이 2023년 새해를 맞아 한인 연장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한인사회 의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센터메디컬그룹 올해도 ‘아낌없이 드리는 나무’를 기치로 연중 다양한 선물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함은 물론 한인 연장자들의 사회적 건강 증진과 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스포츠 행사들과 세미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연초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떡국덕 나눔 행사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연중 내내 푸짐한 선물을 담은 구디백 등을 전달하는 기브어웨이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가을 열리게 될 LA 한인축제에서 부스를 열어 센터메디컬그룹의 질 높고 풍부한 의료 혜택에 대한 정보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겨울에 임박한 시기에 보온 기능이 탁월한 고급 패딩 나눔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센터메디컬 측은 밝혔다.

선물 이벤트와는 별도로 센터메디컬 측은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행사도 연중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4월 ‘제2회 센터메디컬그룹 오픈 섬김과 나눔 시니어 골프대회’를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골프대회 조성 기금은 전액 장학재단에 기부되며, 6월 열릴 예정인 센터메디컬클럽 장학금 전달식에 보태질 예정이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이어 가정의 달 5월에 신명난 잔치마당 버라이어티쇼 행사를 가지며, 10월에는 가을음악회를 열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11월에는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이어 연말을 앞두고 ‘바느질 소품전’을 열어 LA와 오렌지카운티의 공방들에서 활동하는 한인 연장자들이 정성을 쏟아 만든 퀼트, 자수, 바느질 소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이밖에도 순회 건강정보 세미나와 진료 네트웍 확장을 위한 의료 세미나도 연중 내내 마련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센터메디컬그룹 소속 주치의들이 LA와 오렌지카운티의 노인아파트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 강연을 하는 순회 건강정보 세미나가 격월간으로 연이어 열리게 된다.

또 보다 넓고 먼 지역까지 진료 네트웍을 구축헤 더 많은 한인들이 센터메디컬그룹의 질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료 세미나도 2월 프레즈노에서부터 재개한다고 그룹 측은 밝혔다.

9월 하순에는 주류 보험사들과 에이전트들, 그리고 센터메디컬그룹 주치의들이 참가하는 연례 메디케어 킥오프 미팅이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잇따라 열려 2024년 메디케어 가입과 플랜 변경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센터메디컬그룹은 주요 한인 의사들이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한인 의료기관으로, 남가주에만 약 2,100여명의 주치의 및 전문의를 두고 있으며, 최고의 의료진이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을 갖고 계신 시니어들을 위해 최고의 의료혜택과 가장 빠른 전문의 허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그룹 측은 밝혔다. 센터메디컬그룹 문의 전화 (714)980-3532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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