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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까지 노숙자 4천명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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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배스 LA시장 밝혀

 

취임 직후 LA 노숙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던 캐런 배스 LA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할 때까지 LA시가 약 4,000명 노숙자의 주거지를 마련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취임 직후 시작한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00명, 취임 전부터 진행되던 LA시 주택 프로그램을 통해 약 3,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은 모텔이나 호텔을 임대 또는 매입해 노숙자에게 주거지로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12월12일 임기를 시작한 배스 시장은 오는 21일 100일째가 된다.

배스 시장실 노숙자팀에 따르면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500명 이상의 노숙자들에게 주거지를 제공했고, 다음주까지 더 속도를 내 1,000명에 도달할 예정이다.

다만 거리에 남겨진 노숙자가 아직 훨씬 많은 만큼 앞으로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이 얼마나 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국일보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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