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로컬/캘리포니아

가주, 마리화나 매출액 전세계 으뜸

Print Friendly, PDF & Email

올해 캘리포니아주 마리화나 시장의  매출액이   전세계에서 최고를 기록하면서, 가주가 마리화나 시장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캘리포니아주의 마리화나 매출액이 3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합법적으로 마리화나 영업허가를 받은 업소에서 올린 매출액으로는 전세계 최고 기록입니다,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첫해인 지난해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마리화나 매출액이 25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일년사이 매출액이 큰폭 뛰어오른것입니다

시행 첫해에는 마리화나 판매 업자들이  주정부의 까다로운 면허발급절차나, 제품 포장 규정등에 익숙치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두해째로 접어들면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일년사이 매출이 23퍼센트 신장된것은 어느 업계기준으로보더라도 뛰어난 성적표라는 것입니다.

 합법적인 마리화나 판매 업소들이 성장하는 이면에   여전히  불법 마리화나 시장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내 불법 마리화나 시장에서 올들어서만 8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합법 시장에서의 매출액보다 두배를 뛰어넘는 금액입니다.

업소운영에 필요한 높은 세금과  면허취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암시장에서 마리화나를 싼 가격에 얼마든지 손쉽게 구할수 있기 때문에   불법마리화나 업소들이 끊이지 않는것입니다.

가주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이 기존에 존재해왔었기 때문에,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이전에도  마리화나 시장이 성업해왔기 때문에,  기존업자들을  새 면허규정이나 판매세 규정을 모두 준수시켜, 합법 마리화나 시장으로 융화시키는것은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할것으로 업계는 내다봤습니다

불법 마리화나 업소들을 근절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합법 마리화나 업소에 부과되는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라, 주의회 차원에서 마리화나 판매세를 낮추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Categories: 2. 로컬/캘리포니아, Uncategorized

Tagged as: ,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