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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신나는 딸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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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빌리지 그린’

26~29일 4일간 열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의 하나인 ‘제63회 가든그로브 딸기축제’가 메모리얼데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6일(금) 개막되어 29일까지 4일 동안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빌리지 그린’(12732 Main St)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딸기 축제는 26일 오후 1시 개막되고 30만여 명이 움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2,0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초대형 딸기케익 커팅이 열린다.

친절을 축하하며 ‘celebrating kindnes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딸기축제가 개최되는 메인 스트릿과 유클리드 애비뉴 사이에 있는 ‘빌리지 그린’ 공원에는 200여개의 각종 판매부스가 설치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카니벌 놀이기구들이 마련된다. 특히 중앙 무대에서는 각종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각종 행사들이 열린다.

딸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27일(토) 오전부터 빌리지 그린 행사장 인근에서 열리며, 올해의 그랜드 마샬은 베라 히메네스 KTLA 저널리스트, 토니 애드킨스 OC칠드런스 하스피탈 의사 어시스턴트(PA)이다. 애드킨스는 소셜 미디어에 ‘댄싱 닥’으로 유명하다. 이는 아동 암 환자에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딸기 축제시간은 금요일 오후 1~10시,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 페스티벌의 카니발 기구는 1달러에서 시작되며, 온 종일 탈 수 있는 손목 밴드는 금요일 35달러, 토, 일, 월요일은 40달러이다.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는 ‘패스트-패스’는 15달러이다. 매년 딸기를 개최하고 있는 재단 측은 남는 수익금을 비 영리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딸기 축제로 인해서 인근 도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퍼레이드가 열리는 토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근 도로가 폐쇄된다. 메인 스트릿은 29일까지 도로가 차단된다. 이 딸기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strawberryfestival.org을 통하면 알 수 있다.

[한국일보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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